제목을 띠아오만 공주 감상기 라고 썼지마는 좀 과장된 말이구요... ^^;;;;;;
얼마전에 띠아오만 어의를 한다고 해서 급 생각난 드라마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본 대드는 황제의 딸 인데요....
거기에 나오는 두 여주인공을 합쳐논 정도의 '대책있게' 말썽피우는 공주가 주인공입니다.
이런 말썽꾸러기 공주를 좋아하는 황제(황제의 딸에서는 태자 역이셨었죠)는
뭐.... 범생적인 삶에 지쳐있을때 활력소가 되는 사람에게 반하게 된다는 설정의 캐릭입니다....
뻔한 설정과 뻔한 스토리 이지마는....
익숙한 얼굴들과 코믹적인 상황들이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대략의 줄거리를 말해 보자면
처음에는 황제와 띠아오만 공주, 그리고 황제의 여동생과 결혼하려고 상경한 예비부마 가 시장통(?)에서 만난 후
어찌어찌 하다가 (급하게) 의형제를 맺습니다..
예비부마가 띠아오만 공주가 여자인 것을 알고 은근히 좋아합니다만 주인공이 아니니..... 쩝..... 그저 키다리 아저씨 일뿐.....
띠아오만 공주가 사고를 치면 두 형제(황제와 예비부마)가 수습을 해 주는 상황이 몇번 있네요...
또 어찌어찌 하다가 황제도 띠아오만 공주가 여자인걸 알고 좋아하게 됩니다. 이번엔 쌍방이 좋아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태후님이 미는 황후낙점자가 이미 있는 상태로 .... 좀 살짝 개념이 비행기를 탄 분이 계시는데
극이 완전 신파가 아닌관계로 크게 장애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띠아오만 공주 친오빠(로알고있는)분의 애정 문제가 약간 꼬일뿐입니다.
(개념없는 황후 낙점자의 동생인지 언니인지를 좋아해서리...)
가장 큰 문제로 차지하는것은 바로!!!! 띠아오만 공주의 출생의 비밀 입니다
극의 시대적 배경이 당나라 인데 , 이번 황제가 2대 입니다
그러니까 선황(현 황제의 아버지)이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건데
띠아오만 공주가 사실 대장군의 딸이 아니라 멸망당한 나라와 관계가 있다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심각해 보이지만 이것때문에 황후의 자리에도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 키다리 아저씨와도 애정전선이 없었던것이 오히려 다행인 상황이 되죠.... 알고보니 원래 알던 사이더라.... 뭐 그런...
암튼 새 대드 볼 생각에 흥분을 해서 앞뒤없이 내용을 썼는데
혹시 아직도 안 보신 분 있으면 한번 보세요.....
밥먹을때 한편씩 보시는것도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드는데 괜찮을겁니다...
^^
첫댓글 ㄷㅣ아오만 어의 보셧나요? ㅎ 디아오만공주도 재미나지만 어의도 재밌더라구요 꼭 보삼요 ㅎㅎㅎ후기 잘 읽었어용
오홋!! 어의도 재밌군요^^ ㅋㅋㅋ 꼭 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당~~~~~ 근데.... 어의가 어딨는지.... 안보여요!!! 흑 ㅜ,.ㅜ
디아오만이 저를 대드 중드로 이끈 첫 드라마 랍니다 ㅋㅋ
^^ 역쉬 눈을 재밌게 해주는 드라마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