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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yueyes11.tistory.com/4799
강용석 불륜 스캔들 도도맘 사태 풀스토리 정리
사전 지식 - 이번 강용석 스캔들 사태는, 미스코리아 출신 도도맘이라는 블로거를 포함한 7명의 럭셔리 블로거 모임이 개입된 사태다. 위 사진 중 한 명인 도도맘은 '럭셔리 미시 라이프'가 블로그 컨셉인 네이버 파워 블로거다.
등장인물1. 도도맘: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남편이 국가대표 스키 감독이다. 두 자녀(딸, 아들)를 양육중이고, 남편은 겨울스포츠 감독인지라 한국에 있는 계절이 겨울뿐이라고 한다.(그래서, 도도맘은 최근 블로그에 반박글을 내놓으면서 '일년에 겨우 3달' 함께하는게 과연 일 때문만은 아니지 않겠냐?는 남편의 불륜설을 재기했다.)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가사도우미'를 두고 럭셔리 블로거들과 행사 초빙 참석과 함께 잦은 음주가 있었고, 얼마전 부터 '짝퉁 가방 및 의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등장인물2. H여사: 블로그를 통해서 구매 대행을 하는 중이다.
등장인물3. 핑크마미: 싸이월드 시절 부터 유명했다고 한다. 보통 럭셔리 미시블로거들이 '금수저' 출신인 반면 '주리백(에르메스 볼리드 가방 카피, 합성피혁, 20 ~ 30 만원 대)백'으로 대박을 쳤다는 후문이다.(주리백을 팔아서 본인은 에르메스 백을 10개씩 샀다고 한다.)
#1. 발단과 요약 정리
H여사와 핑크마미가 논쟁이 붙어서, 한달을 넘게 싸우다가 H여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핑크마미가 '뒷담화' 한 내용이라며 다른 블로거들인 '바둥맘, 블랙퀵, 미미씨엘, 상큼레몬, 도도맘' 등 뒷담화 내용을 개재했다.
이 뒷담화가 화근이 되어 동시다발적으로 '불판' 이됐는데, 이 중 도도맘과 강용석이 홍콩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혹은, 도도맘이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 중 홍콩여행 사진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있었고, 이 시기에 강용석이 '마스크'를 쓰고 자신의 부인과 여행 다녔다는 것이 현지 거주자에게 제보됐다.
여기가 불륜설 제기의 시작점이다. 즉,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 싸움이 붙다가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원래는 여자가 '예진맘'이라는 블로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언론에서도 보도된바가 있던 내용으로, 강용석이 자신이 이혼을 맡은 변호인과 불륜을 저질렀다던 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예진맘이 반박글을 냈고, 현재는 (의혹제기)글이 삭제된 상태다.
이후, 도도맘은 자신의 홍콩 관련 포스팅 2개를 삭제했다.
#2. 강용석 불륜 스캔들 풀스토리
블로거들 중 핑크마미와 H여사가 친해졌고, 샤넬 코트, 에르메스 구두 등 고가의 선물을 교환하면서 둘은 '친자매'급의 친분을 과시했다. H여사는 핑크마미의 오프라인 주리백 판교 매장에 1년 반 정도 매일 출근해서 일을 도와줬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핑크마미와 사이가 멀어졌고(A에게는 B얘기를, B에게는 A얘기를, 막상 만나면 둘 다 친한 척),
이후 핑크마미가 H여사도 이런식으로 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핑크마미가 H여사가 구매대행으로 판매한 플리츠가 본인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판다, '억대 갯돈을 떼어먹고 도피 중이다.' '블로그에 팔고 있는 본인 쓰던 물건(벼룩 물건)은 돈이 없어서 파는 것이다.' 등 주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는 것이었다. 핑크마미는 H여사 남편 사무실에 찾아가서, 남편에게 H여사의 S스 파트너가 본인에게 전화를 했다고 직접 만나서 얘기까지 하는 등 정도는 심해졌고, H여사가 이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러자, 핑크마미는 H여사를 '횡령죄'로 고소했다. H여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핑크마미의 주리백 차명 계좌를 열어준 바가 있다. H여사 남편 사업체 명의로 1억 5천만원 가량의 세금계산서를 뽑아주는 등 H여사가 배풀었던 호의?를 이용 고소를 한 것이다.
이에 H여사는 (탈세에 관한)벌금을 각오하고 맞서는 과정에서, 핑크마미가 주변 지인들을 '본인 편'으로 만들어나가자 H여사의 반격이 시작된다. H여사는 (핑크마미에게 들었다는)루머, 뒷담화를 블로그와 SNS(인스타그램)에 폭로하기 시작한다.
이 폭로 과정에서 나온 것 중 하나가 바로 '강용석 불륜 스캔들'이었다.
H여사의 주장으로는 핑크마미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불륜'이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둘이 '제이루커' 멤버로 활동할 때는 절친 행세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제이루커'란, 중앙일보에서 발간중인 '얇은 광고 잡지'다. 광고주에게 돈을 받고 제품을 홍보해주는 잡지로, 홍보를 위해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필요했고, 제이루커 에디터들이 블로거들에게 연락해서 '제이루커'라는 멤버로 뽑는다.
가격대가, '아무렇게나 사기 힘든 가격대'의 제품들이기에 대부분이 '경제력, 여유, 사치성'을 겸비한 사람이 선발 기준이 되고, 이런 것들을 충분히 노출 시킬 수 있는 파워블로거들이 선정된다. 광고주가 고작 블로거일 뿐인 엄마들을 초대하는 이유다.
제이루커는 이런식으로 더 많은 광고주들을 끌어들이고, 제이루커로 선발된 제이루커들은 땡전 한푼 내지 않고 고급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고 협찬을 받는다.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인지 제이루커 잡지와 제이루커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이 와중에, 강용석이 부인과 함께 홍콩에 갔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사진이 올라왔고, 여기서 강용석 옆에 있던 여자가 부인이 아니라 젊은 여자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1차로 예진맘이 타겟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도도맘의 홍콩 여행사진 중 '사진 창문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찍혔다. 예진맘이 아니라 도도맘이다.라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고, 도도맘은 홍콩 포스팅을 삭제, 현재는 아예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줄 요약 - 복잡한 관계 중, 핵심인물 두 여자(핑크마미, H여사) 싸움 과정에서 얼떨결에 불륜 의혹이 폭로됐다.
#3. 현재 진행 과정
강용석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고, 도도맘의 남편은 작년 10월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강용석과 도도맘이 찍은 사진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한다. 또한, 두 사람이 카톡으로 주고 받은 문자메세지도 첨부했다. 그리고 오늘(27일) 홍콩 외 일본도 1박2일로 함께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출입국기록도 추가로 제출했다. 도도맘은 오히려 남편이 바람을 폈다고 주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도도맘 블로그
http://blog.naver.com/mina820114/
도도맘이 쓴글
2015년 7월 27일 오후 5시 3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2015.07.27. 17:03
http://blog.naver.com/mina820114/220432949036
오늘 2015.07.27 sbsfune 를 통해 제 남편의 인터뷰가 보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루머와 억측에서도 제가 입을 닫고 있었던 것은 두 자녀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오히려 그것을 핑계로 인터뷰한 이상 저 또한 침묵할 수 없기에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글을쓰는 지금도 아이들의 아빠라는 점으로 그 누가 가지않길 바랍니다만
향후 아이들이 잘못된 사실을,검색이나 보도로 통해 알게 될것이 가장 두렵고 힘들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저는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저는 불륜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
남편이 주장하는 홍콩에서의 사진은 당연히 만난적이 없기때문에 존재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제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배경들에 찍힌 수많은 사람들중,멀리찍혀 있는 한명을 가리켜 강용석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설중 증거로는 식사를 2명이서 한 영수증만을 제시하고 여행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끊임없이 제게 이혼을 강요하고 사실이 아닌 정황들로 끼어맞추기 식의 증거들만 제출중인데
그 이유는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 사진등은 남편이 제게 주장하는 정황상들의 추측가능한 증거가 아니라 ,
불륜을 확실히 입증하는 증거들입니다.
외도녀를 만나 각서도 받기도 하였으며 계속되는 외도로 고통속에 살았던
저에게 마침 스캔들이 불거지고
상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여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더욱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하고 자극시켜 그 행위를 계속해서 하게하는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강용석에게 민사소송 시작 당시에도 일을 핑계로
외도녀와 지내면서 한편으로는
소송을 시작한 것을 알고
저는 남편을 압박도 하고 회유도 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무조건 이혼해달라는 사실과
당신도 그여자 상대로 소송하라는 대답 뿐이였습니다.
남편은 장기해외체류로 양육할 상황도 못되며
지금까지 살림살이나 가계경제 교육 어느 부분에도 신경쓰지도 관여하지 않았지만
직업상이라 이해하며 일년중 3개월도 집에 있지 않는 남편이 과연 업무로만 가정에 소홀했는지 앞으로 밝힐것입니다.
수많은 기사와 보도와 달리
아직 이혼소송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며 소송진행을 한다해도
남편이 원하는 이혼은 하지않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인터뷰를 보고 아이들을 들먹이는 남편에게 또 한번 심한 배신감을 느꼈고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결심하고 방송사와 기자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상대가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기사를 보도하긴 힘들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남편과 악의적으로 보도중인 언론들은 유명인이라 가능하며
제 입장은 상대가 일반인이라 어렵답니다.
단 한차례밖에 진행되지않고,다음 재판도 추후지정으로 사실상 정지된 재판에
기사 보도와 재배포가 몇 천건이 넘어서는
사태에 상대가 유명인이라 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너무 크고 그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악성댓글은 물론이거니
방송심의위원회에 회부되어 진행되고 있는 어느 언론사의 징계논의와
사심으로 악의적 보고하는 기자등
힘이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법적대응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증거는 계속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