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둘레길에
삶의 소풍길에
소롯이 나를 내려 놓는다
실날같이 이어지는 삶
힘들고 슬플때도 있지만
가슴 설레는 일도 많은
밝고 따스한 햇살도
찬이슬 비바람도
한철 피었다 지는 한송이
들꽃같이 그저 고마워 하자
삶의 흔적이야
얼마쯤 남겠지지마는
세월 가면 깨끗이 지워지고 마는 것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지나온 인생
아름다운 추억 담아
아름답게 여미어 보자
- 이혜진 시 중에서 -
해늘 임정옥
오늘은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 질까요?
쏠라티가 만석이네요
만나고 헤어지는 수많은 사람들
새로운 사람들과의 신선함도 좋아요
함께 떠나 봅시다
이야기가 있는 곳
멋지다
학생 부르는 선생님
선생님과 수업중
남편보고 활짝 웃는 여인
여인이여~~여인이여
포즈 잡기전 모습도 멋지죠~?
잡힐듯 잡히지 않는 부부의 모습
살짝쿵 옆에서 따라 했는데 잘 찍혔네
풍경속을 걸어 갑니다
안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 와본 사람은 또 오고 싶고
또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아름다운 둘레길이예요
산으로 둘러 쌓인 괴산호
잔잔한 물위에 유람선이 떠가고 산길 따라
테크길 따라 걷는 재미가 아주 좋아요
가는 발걸음 마다 올망졸망 눈길을 붙잡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있구요
심심할 새 없이 오솔길을 걷게 됩니다
테크길로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와도 괜찮을 것 같구요
친구 연인들 오손도손 걷기 좋은 둘레길 입니다
사계절 모두 다 멋진 뷰가 될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
문이 닫힌 집도 많지만 몇몇 상인들이 나와서
표고 버섯등 특산물을 판매 하고 있었어요
안내판
산책로로 갑니다
유람선 타는 곳과 산책길의 갈림길
소나무길 따라 가요
엄마야 놀래라 ~~남근석
소나무 동산
소나무 숲길을 걸어 갑니다
산으로 둘러 쌓인 괴산호 유람선
깃발 펄럭이며 뭇나그네들을 부릅니다
햐~아 사무총장님 사진 찍는 폼 멋지죠~?
멋진 뷰 감상
소나무 출렁다리
살금살금 걸어 갔어요
꽤 길어서 스릴도 있답니다
바위들이 다정해 보여서~
형제바위인가?
많은 산악회에서 다녀 갔네요
이길은 등산로인가 봅니다
노루샘
노루 토끼 꿩등 야생동물들이 목을 축이던
샘이라 합니다
사진찍는 모습들이 멋있어요
다정한 부부
살짝이 예쁜 모습
연화담
무성한 연잎사이로 노란 연꽃이 예쁨니다
호랑이굴
어흥 실제로 호랑이가 드나들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늘이 많아서 걷기 좋습니다
여우비 바위굴
비를 피해 들어갔다는 바위굴
매바위인가?
스핑크스 바위
앉은뱅이 약수
앉은뱅이가 이 물을 먹고 걸어서 갔다는
효험 있는 약수
꾀꼬리 전망대
안전점검으로 일시 패쇄
괴산바위
메산자와 똑같이 생긴 바위
신기하죠?
마흔고개
물과 산과 나무밖에 없어요
다래동굴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테크길
동전던지기
여러명이 던졌는데 사무총장님만 골인 했어요
사무총장님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푸른 녹음사이로 유람선 선착장이 보이구요
연하협구름다리
새가 날듯 유람선이 물살을 가르며..
산속 오지 마을
뜨거운 인도길에서 숲길로 들어 섰습니다
연화협구름다리를 지나서 유람선 선착장까지
왔습니다
다정해 보이던 부부님은 유람선을 타고 간다 하네요
사무총장님과 어우님 중간에 합류한 신입 회원님
과 우리는 걸어서 주차장 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포장된 인도길을 걷게 됩니다
뜨거운 햇볕에 도로길이 힘들게 느껴졌지만
마주불어 오는 바람이 얼굴을 스쳐주며
뜨거움을 덜해 주네요
그늘도 있어서 걷기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러나 연화협구름다리 전까지 길과는 사뭇 다른
느낌 햇볕의 노출이 좀 많아져서 등줄기에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트레킹이 주 목적이라면 여기까지 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지만 여름에는 좀 힘들 수도 있겠네요
테크길까지 걸으시고 유람선 타고 주차장까지
가는 코스까지도 충분히 좋은뷰 감상하며 낭만 즐기실 수 있어요
땀흘리며 많이 걸은 보람은 있습니다
몸이 한결 더 개운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시원하게 막국수 한그릇씩 하려구요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먼저 시원한 막걸리와 맥주로 갈증을 해소 하고
막국수로 요기와 시원함을 더 했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신입 회원님께서
같이 걸어 즐거웠다고 기분 좋다고 한턱 쏘셨습니다
같이 걸으며 사진 공부도 하고
사진도 찍어 주시기도 하시고
많이 걸어 운동량을 채워서 좋았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이마음 여기에 산막이 옛길의 정취에 취하며
아름다운 풍경속을 걸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다시가고싶은곳이네요
함께 걸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해늘님과 함께한 산막이 옛길
즐거움이 전해집니다 ~^^
예쁜길 걸으며 행복도
얻어 왔습니다
부족한 글 봐 주셔서 고맙구요
감사 드립니다~
산막이옛길 행복 보따리를 풀어 놓으셨네요
든든합니다
멋진 글을 보며 감회에 젖습니다.
회장님 감사 합니다
요즘은 사진 찍는 재미가 붙어서
그냥 막 들이 대 봅니다~ㅎ
찍어 보니까 잘못된 부분을 알게 되더라구요
삐툴어 지기도 하고 필요 없는 것들이 채워질때도 있고 보면서 공부하는 계기가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