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경북 청소년들의 건강과 해양교육문화 양성,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에 취임했습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경북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통한 해양사상 고취 및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활동, 해변 정화활동, 해양안전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펼치는 해양청소년 단체입니다.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되어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하였으나, 점차 그 역할이 약화되어서 새롭게 독립하여 출발하고자 지난 14일 포항 송도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 취임식 및 경북연맹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 해국항공사령부 하성욱 부사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해양에 대한 관심은 각별하다. 해양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해양경찰 미래 발전을 위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 체계 구축과 인공위성, 대형함정,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의 도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적 자문과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한의대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산학협력과 유관기관이 연계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