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좋은 산골효능과 부작용

[즐겁게살자]

산골, 자연동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산골로 알려진 자연동(自然銅)은 구리광맥 속에서 육면체 또는 나뭇가지, 비늘형태 등으로 채취할 수 있는데 물리적 성질이 등방성이고 대칭성이 높아 암염이나 다이아몬드처럼 등축정계(等軸晶系)를 이룬다.

그래서 자연동은 육면체나 팔면체 사방 십이면체, 십팔면체 등의 결정체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자연동은 한방에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약재 가운데 하나다.

산골, 자연동의 특성
자연동은 대부분 네모꼴이고 크기가 고르지 않은데 지름은 보통 0.5~2cm이고, 표면은 평탄하면서 밝은 황색 또는 붉은 색을 띤 구리색이고 황동 덩어리와 매우 흡사하다. 절단면은 금속 광택을 띠고, 질산에 녹으면 청색으로 변하다. 질은 단단하지만 쉽게 부서지고, 냄새나 맛은 없다. 비중은 8.5~9.0이고 굳기는 2.5~3.0이다.

​산골 자연동의 성분
자연동은 이황화철(FeS2) 또는 산화철을 함유하는 유화철광이며 이 가운데 철이 46.6%, 유황이 53.4%를 차지하는데 구리나 니켈, 비소, 안티몬 등의 불순물이 들어 있는 것도 있다. 자연동은 발갛게 달구어질 때까지 열을 가한 후에 식초에 담궜다가 꺼낸 후 다시 광택이 없어질 때까지 강한 불로 달구고 식초에 넣고 하기를 7번한 다음 수비(水飛)해서 약재로 사용한다.​

​산골, 자연동의 약리작용
인공적으로 토끼의 대퇴골을 골절시키고 매일 자연동과 호랑이뼈를 같은 양을 섞어서 만든 약을 매일 4그램씩 1.5개월 복용시키면 가골의 성장이 빨라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자연동이 포함된 처방을 토끼에게 매일 3그램씩 2~8주간 복용시키면 유합된 뼈가 다시 부러질 때의 견인력이 대조군에 비해 크다는 보고도 있다.

산골, 자연동의 효능
자연동은 어혈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타박상, 근육의 파열, 골절, 어혈에 의한 동통, 호상, 종기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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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자연동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자연동은 어혈이 없는 사람이나 음허증인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제대로 법제하지 않고 자연동을 그냥 갈아서 마시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수비해서 약재로 사용하는 자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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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자연동의 사용량
자연동은 법제한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2그램에서 4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고, 가루로 만들어 먹을 때는 한번에 0.1그램에서 0.3그램을 하루에 3번 먹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에 나오는 자연동 항목이다.

요약정리

뼈가 부러졌거나 타박상을 입었을때
효과가 좋다고 전해져내려오는 산골이다.

약재의 이름은 자연동이라고 부르는데
황화철(FeS2)로 주요 구성성분은
황과 철이 대부분인데 구리와 비소를 일부 함유하고 있다.

이게 예전에는 골절에는 거의 산골을 찾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홍화씨나 속단을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다.

산골은 구하기가 어렵고 비소를 포함한 불순물을 날려야 하는 가공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골(자연동)은 뼈가 잘 붙을 수 있도록 촉진하는 작용이 증명이 되었는데, 이는 아마도 황과 구리 때문일것이다.

뼈가 부러지면 다시 붙기 위해서 연한 가골(假骨)을 형성하는데 이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황과 구리이기 때문이다.
산골(자연동)의 가공과정을 찾아본건인데 6번을 제외한 다섯가지 공정을 9번을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분말을 물에 풀어서 위에 뜨는 것을 버리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걸 수비(水飛)라고 한다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순수한 황화철을 얻을 수 있기에 섣불리 산골이 좋다고 해서 먹었다가
비소나 구리중독으로 인해 큰일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홍화씨나 속단을 사용하길 권한다.

[즐거운산행]

새로운걸 배웁니다

[즐겁게살자]

즐거운산행님 항상 건강 하세요~^~^

[늘처음처럼]

산골 처음 듣네요.
보지도 못 했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겁게살자]

늘처음처럼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