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충격의 메디컬 스릴러
...라고 책 뒤에 소개되어있다.
하지만 이 책은 메디컬 스릴러라기 보다는 '생명'에 대한 따뜻한 책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삶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동시에 이런 생각도 했다. 자신이 누군가의 분신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걸까, 하는.
오히려 누구나 자기 분신을 원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걸 발견하지 못해 사람들은 고독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첫댓글 일본 추리소설에 빠지면 그 마력에서 헤어나기 어렵죠.. 콘트라베이스님도 슬슬 늪에 빠지고 있는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