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곶자왈은 입구부터 상동나무가 쭈삣쭈삣 걸음을 방해할 정도입니다
곧
이어 어두운 숲길로 이어지고....숲 속엔 종가시나무, 굴거리나무 참식나무, 새덕이나무
바닥엔
이름 모를 양치식물이 가득하고
저습한 곳은 키가 크게 자란 백서향이 주로 보이고, 백량금도 많이 보입니다
드문드문 새우란이 보이다...햇살 가득한 풀밭이 나타나...이어집니다
하여간 제주 곶자왈 중....청수곶자왈은 백서향, 상동나무> 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식나무, 좀굴거리나무, 굴거리나무가 많고
산양곶자왈은 송악, 새덕이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생달나무, 새덕이나무,등 상록수기 많고
드문드문 소귀나무도 보이네요
도립곶자왈 공원도 비슷합니다
이번에 발견한 것 중 재일 좋은 곳은 빌레나무 집단 서식지를 찾은 것인데
의외로 많이 자라고 있고....대충 케보니 뿌리가 여간 깊은 게 아니었습니다
길게 깊이 박혀...심근성 뿌리를 가지고 있었고....해마다 느낀 것이 이식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 도움 없이 혼자서 귀한 종을 찾는 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또 느꼈고
(만년콩, 검은재나무 찾기 또 실패)
수정목은 의외로 자주 볼 수 있었고, 호자나무는 흔하게...
빌레나무도 집단으로 모여 서식한다는 것을 확인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