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우리들 동기생 3명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집콕 상태에서 벗어나 자연미가 풀풀 날리는 이곳 양수역 북한강 강변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망이 좋은 곳 에서 차잔속의 낭만을 머금으며... 지금도 끝임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었다.
이인석,서관수, 박이환 삼총사가 함께 포즈를 ... 박이환,서관수,,동기가 포즈를 ...
이인석, 서관수 동기가 포즈를 ...
전면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고...맞은 편엔 운길산이 보이고...
지척에 야생 물오리 한쌍이 보이고...
연잎이 시들고 있은 걸 보니 가을이 왔구나...
단풍이 물들어 있었다..아! 가을인가봐 !
어느덧 양수역에 돌아왔다..
Wine & Classic
- 아름답고 진한 사랑의 느낌..와인 클래식
01. Red Wine - 그라나도스 : 낭만적인 정경
묵직한 보르도의 레드와인을 마실 때에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부르고뉴의 그랑크뤼 레드와인을 마실 때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곡을,
이태리 피에몬테의 바롤로 와인을 마실 때에는 베르디의 오페라를, 뉴질랜드의 상큼한 소비뇽 블랑으로 마실 때에는 바로크 음악을, 나파 밸리의 진득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마실 때에는 브람스나 슈베르트의 음악을 함께 들어보면 어떨까?
[음악이 있는 와인 이야기]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알마비바(Almaviva)는 칠레의 전통 있는 와인생산자인 비냐 콘차이토로 (Vina Concha y Toro)와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일등급 그랑 크뤼 와인생산자인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가 만나 만들어낸 최고의 와인이다.
1997년 두 회사는 50대 50으르 투자해 비냐 알마비바를 설립하고 와인을 만들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칠레에서 프랑스의 뛰어난 와인 양조기술을 이용해 보르도 스타일을 와인을 만들어낸다.
최고의 조건 아래 만들어진 와인답게 알마비바는 탄탄한 구조와 세련된 복합미를 가진 와인으로 유명한데,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알마비바를 처음 마시고 난 뒤 “보르도에서 마신 가장 뛰어난 와인 가운데 하나인 줄 알았는데 칠레 와인이어서 놀랐다”고 시음 후기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와인의 이름이 된 알마비바는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다.
이렇게 말하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면 더 쉽게 이해할 것이다.
두 오페라의 주인공인 피가로와 함께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인물이 바로 알마비바 백작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피가로보다 더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이 바로 알마비바 백작이다.
|
첫댓글 친구 덕에 하루동안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단풍이 있는 고궁에 가보면어때요?. 그날 수고했습니다.
서회장님의 건강하고 당당한 자세가 너무나 보기좋았습니다.
다음달 11월에는 단풍으로 단장된 고궁을 배경삼아 우리 삼총사가
다시 한번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봅시다..수고많이
하셨시유..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 많이 먹고 만추를 즐겼군요.건강을!!
청호 이호성 동기님. 오랫만일세요 !
함께 하셨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 함께 할 수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길!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