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대표 4인방의 음주파문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근심이 많은걸로 압니다.
저도 마찬가지로서 이번 사태의 징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다른 사례를 들어서 예상해 봅니다.
먼저 일본의 예를 들어보면
2004년도에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일본대표팀은 전지훈련을 떠났죠.
오가사와라,구보,오쿠보,모니와,야마다,오쿠등 7명의 선수들이 숙소를 무단이탈하여 단란주점에 가서 음주를 즐겼고. 이번 우리 대표팀 사건과 비슷하게 시일이 지난후에 이 사실이 밝혀 졌었죠.
당시 지코감독은 다음 대표팀 소집때 일명 밤놀이7인방을 제외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코리아컵 당시에 선수 4명이 강남나이트클럽에서 밤늦게 술을 마셨다는것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지만 별다른 징계는 없었습니다.
최근 2004년도에는 올릭픽 대표 몇몇이 나이트클럽을 찾았고 해명 기자회견을 가졌죠. 별다른 징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파문의 상황과 가장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수 있는 1994년 애틀란타 올릭픽 당시 농구팀의 음주파문을 들수 있는데요.
당시 현주엽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허재등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 음주를 즐겼는데 당시
허재 최인선 (6개월)
정재근, 김남기 (3개월) 이상민, 현주엽 (3개월 근신) 을 받았죠. 허재선수는 아마 영구제명이었다가 풀린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당시 이같은 징계를 내리면서 '스타의식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무책임하게 마음대로 행동한데 대한 중징계' 라는 표현을 썻었죠.
다른 사례를 살펴보았는데 적어도 6개월 징계는 불가피 할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상항인만큼 덜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언론에서 너무 과장되게 마치 성매매를 한것처럼 보도한것입니다.
한건 잡은 언론에게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더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기사를 썻었다면 이렇게 까지 파문은 커지지 않을것 처럼 느껴지네요. 저만 그런가요.ㅋ
첫댓글 동감합니다.
96년 애틀란타 올림픽때 허재 선수 대표팀에서 재명 됐었습니다...맞아요...나중에 징계가 풀렸는지는 모르겠네요...95년 코리아컵 준결승전 앞두고 술처먹어서 2-3으로 패했었죠...아프리카 팀이었는데 어디였나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그때 실망 엄청나게 했었는데...그 때보다 지금이 더 충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덜도 말고 딱 사실만 알았으면 좋겠는데...
잠비아로 기억합니다. 그때 박종환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음주 사실을 폭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성적부진을 이유로 감독만 경질되어서 뒷말도 많았죠..
잠비아전이라고 어디서들은듯....코리아컵 그런거와 아시안컵을 비교할수없죠....
이와 비슷한 칠레도 6경기출장정지 내렸는데
저도님 생각가 같아요 경기가있을때 술마신건 정말 나쁜짓이라고생각하는데 근데 성매매한것처럼 몰아가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매우 공감....... 확인되지도 않은일을 있는듯한 2차에대한 확대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