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 주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원수 갚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에스더 7장
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지만 낮잠을 자는 적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런데 어제 교회의 공식 일정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한 시 반가량??
넘 피곤했는지.. 깜박 잠이 들었다.
전화 소리가 들려서 잠이 깼다.
나랑 저녁에 만나기로 한 분이 내가 한 시간이 넘도록 약속 장소에 안 나타나니 기다리시다가 무슨 일인가... 해서 전화를 거신 것이다.
세상에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마침 약속 장소가 내 숙소 근처였다 ㅎㅎㅎ
전화 받은 후 15분 후에 나는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
그리고 기다려 주신 우리 신재석 집사님 내외분의 배려! 인내! 감사 감사!!
오늘은 주일인데..
아침에 작은 갈등이 일었다.
오늘은 아침 8시부터 설교가 있다.
오늘은 설교가 모두 4번이다.
새벽에 보통은 4시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넘 피곤했는지 일어나니 거의 5시 가량...
오늘 묵상은 "홀로 묵상"으로 그냥 좀 짧게 할까??
주일날은 교회 다니는 분들은 다들 사실 바쁘다.
교회 갈 준비, 교회에서는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섬김의 일들 등 등..
주일은 내가 묵상을 올리는 것이 이거 민폐(?)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거기다 내 묵상을 매일 번역하고 그리고 녹음해서 올려야 하는 중국 번역팀은 1년 365일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가 오늘은 일부러 내 유툽에 들어가서 내가 녹음으로 올리는 묵상 조회수를 좀 비교해 보았다.
평일날과 주일의 조회 수 비교 ㅎㅎ
한 달가량의 것을 주욱 비교해 보니 내 예상(?)대로 주일은 조횟수가 평일 보다 약 800~1,000명은 줄어 있다.
일관성을 가지고 줄어 있는 숫자이다.
이러니 나도 주일은 딱 글로 쓰는 묵상만 올리고 녹음은 하지 말까?
이런 생각 ㅎㅎㅎ
그래서 주님께
"주님! 주일날 묵상은 올리지 말고 그냥 저 혼자 묵상으로 할까요?"
주님 대답?
"유니스야 오늘은 나를 위해 묵상을 올려 주면 좋겠구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우! 순간 울컥!!
오늘 저녁에는 내가 금란교회에서 "큐티"에 대한 설교를 한다.
금란교회는 전 성도님들에게 큐티 운동을 이번에 하는지 나에게 다음 주도 이어서 2주 연속으로 "큐티"에 대한 설교를 부탁했다.
그런데 아주 공교롭게도 큐티에 대한 설교를 하는 주일날 아침 나는 큐티를 하지 말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큐티를 내가 하루도 거르는 날은 없다.
그러나 내 큐티는 좀 길다 ㅎㅎㅎ
그래서 오늘 같은 날은 큐티를 하지 않는다는 것보다는 큐티는 짧게 나 혼자 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하지 않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쓰고 있으니 공유는 하게 될 것 같다.^^
하여튼 오늘은 주님이
"오늘은 나를 위해 큐티를 올려주는 것이 어떻겠니?"라는 말씀을 하셔서
오늘 큐티는 우리 주님께 올려 드린다.
주님도 사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바쁘실터인디..
전 세계에 주일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 찬양과 감사와 하나님 말씀이 설교로 선포되는 것 다 들으시려면 오늘이 주님이 젤 바쁜 날일 수도 있는디 ㅎㅎ
제 묵상 올리라 하시니 주님 올려 드려요 ^^
***
개역개정 에스더 7장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하만!!
드디어 죽는다!
그는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높은 나무를 세워 놓았었다.
그 나무 위에 자기가 죽을 줄 상상이나 했을까?
악인이 도모한 일은 이렇게 하나님이 완전하게 패망시키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상담을 많이 받는데 "억울한 케이스"들이 정말 많이 있다.
선한 사람을 악하게 이용하려고 한 케이스에 그야말로 마냥 착하기만 해서 이용당하면서 재산도 빼앗긴 그런 경우들의 상담을 해 준 적도 있다.
이전에 어떤 케이스는 정말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처럼 작은 회사와 엄청 큰 회사의 법정 싸움이었는데 큰 회사가 이 작은 회사를 송두리째 망하게(?) 하는 그런 경우이기도 했는데 CEO 되는 집사님 부부가 그야말로 믿음 하나로 기도하면서 법정 소송을 포기하지 않고 싸웠(?)는데 얼마 전 연락이 왔다.
그 케이스를 이겼다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이다.
상황을 완전 뒤집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문자를 내게 보내 주셨다.
내 묵상을 매일 읽으시는 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도를 부탁해서 함께 기도했는데 이렇게 승리 소식을 보내 주셔서 감사 감사!!
자신의 선한 동기를 하나님이 알고 있으시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는 누구를 향해서도 악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이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듣고 계십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나의 오늘을 내일을 그리고 저의 평생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유치원생 자모님들 기도회에서 설교를 합니다.
그리고 막바로 선한목자교회에 가서 고등부 예배 그리고 이어서 중.고등부 연합 예배 설교입니다.
그리고 막바로 금란교회에가서 "큐티"에 대한 설교를 합니다.
오늘따라 몸이 엄청 피곤한 새벽입니다.
저에게 새 힘이 필요한 하루라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큐티는 주님이 넘 바쁘실 것 같아 제가 좀 짧게 했습니다. ㅎㅎ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로마서 12장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6. 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항상 동일합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우리는 우리들의 환경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
오늘은 사랑을 덜 하시는가?
오늘은 사랑을 아예 안 하시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혼동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는 항상 동일합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변치 않고 너를 사랑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힘내시기를
오늘 또 새 소망 가지시기를,
새 기쁨 가지시기를
새 감사 가지시기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앞에 “오직”이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는 것을
꼭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즉, 하나님 외에 다른 앙망할
아무런 다른 신이 없고
기대할 아무런 다른 사람이 없어도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을 앙망하는
사람, 그들에게 임하는 약속은 동일합니다.
“너는 새 힘을 얻게 될 것이니라”
“새 힘”입니다.
누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하루 앙망할 다른 아무 다른 것들
다 내려놓고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한 분만 앙망하시면서
기적을 체험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