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나달이 메이저 2회 추가하면서 샘프라스는 확실히 넘었고 3위가 애매한데 메이저 우승회수는 샘프라스, 전성기 압도적인 임팩트는 조코비치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5위는 확실히 비욘 보리, 6~8위는 순서는 확실치않아도 이반랜들, 지미 코너스, 매켄로라고 봐야하고요. 다음이 아가시, 에드베리, 베커 이정도일거에요. 로딕은 너무 까마득한 아래인데 굳이 매긴다면 30위 안에는 확실히 못들겁니다.
@송윤아저는 원래 순위 매기는 것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만... 실제로 보리의 전성기를 본 사람으로서, 3년 연속으로 같은 해에 윔블던과 프렌치 오픈을 우승한 점도 대단하고, 또 당시 유럽 선수들이 호주 오픈은 기후가 너무 달라서 불참하던 분위기였기에, 호주 오픈도 참가했다면 그랜드 슬램 타이틀도 15개 가량 갖고 있을 거라 보고요...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를 너무 일찍 해서 그랬지, 조금만 동기부여가 더 됐더라면 80년대 중반까지 엄청났을 거라 보기 때문이죠. 뭐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첫댓글 들리는 말에 의하면 패나샘 이라던데요 탑쓰리.
페샘나 페나셈 아닐까요
일단 샘프라스는 페나조 뒤라고보고 로딕은 저기에 낄급은 아니라고봅니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이세명의 집권시대때 이세명이 너무 넘사벽이엇죠
반면 샘프라스 전성기인 90년대는 샘프라스가 젤우위긴하지만 압도적이라곤 보기힘들정도로
비슷한레벨의선수가 많앗죠 애거시 베커 마이클창 라프터 사핀 에드베리 카펠니코프 필립포시스 루세드스키 마틴 쿠리어 휴이트 브루게라 쿠에르텐 모야 이바니세비치등등 골고루 잘햇던기억이 나네요
클레이 제외하면 샘프라스도 페나조 라인까진 가능한데 클레이를 넘 못했죠. 그게 매번 아쉬었습니다.
90년대에는 솔직히 샘프라스가 압도적 아니었나요? 뒤에 언급하신 선수들 중에 샘프러스랑 같은 레벨이라고 볼만한 선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애거시정도가 그나마 라이벌이라고 불렸지만 맞대결에서나 우승성적에서나 샘프라스에 한참 밀리죠.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샘프라스가 1~4위라 보고 애거시는 한참 아래고 로딕은 언급도 되기 힘든 선수입니다.
페더러가 압도적이고 동시대에 같이 경쟁했던 나달 조코비치가 그 아래 그 뒤로 샘프라스가 오겠죠. 나달이랑 조코비치는 근소하게 대부분 나달 손을 들어주더군요.
오픈시대 이후로 페ㅡ나ㅡ조ㅡ샘
아가시는 10위 언저리, 로딕은 20위 아래로 갈듯 하구요...
로딕이 낄급은 아니고 페더러 나달 샘프라스 조코비치 비에른보리 순으로 생각합니다 ㅋ 물론 앞으로 조코비치가 샘프라스는 앞설것으로 보고요..
역대탑5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샘프러스
보리
이정도가 대세인데...조코비치vs샘프러스도 조코비치 우위여론이 쎄죠.
애거시는 역대 탑10언저리? 로딕은 역대랭킹에서 언급될 레벨은 아니고요
공감합니다
2222222222222222222
샘프라스는 치명적인게 프랑스 오픈 우승이 없죠.
신기한게 역대 탑5중 3명이 동시대네요 페더러 나달은 전성기까지 겹쳤는데도 수상 실적이 대단하고 ㄷㄷ
222 이 시기가 진짜 황금기인가보네요
일단 미안하지만 로딕은 낄 곳은 아닌듯해요..
로딕이 꼴찌 서브 하나는 시원시원 했는데 미쿡 사람에 잘생긴 외모 시원 시원한 서브때문에 언급이 많이됐죠. 실력 또한 나쁘지 않았는데 열거된 선수들이 레전드. 베컴한테 펠마메랑 비교하는 격.
작년 나달이 메이저 2회 추가하면서 샘프라스는 확실히 넘었고 3위가 애매한데 메이저 우승회수는 샘프라스, 전성기 압도적인 임팩트는 조코비치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5위는 확실히 비욘 보리, 6~8위는 순서는 확실치않아도 이반랜들, 지미 코너스, 매켄로라고 봐야하고요. 다음이 아가시, 에드베리, 베커 이정도일거에요. 로딕은 너무 까마득한 아래인데 굳이 매긴다면 30위 안에는 확실히 못들겁니다.
로딕 팬이지만 솔직히 로딕이 저 레벨은 아니죠. 로딕이 초반에 잠시 페더러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었었지만 그 이후 격차는 넘사벽으로 벌어졌죠.
1. 페더러
2. 나달 & 샘프라스
3. 보리
4. 조코비치 & 로드 레이버
저는 이렇게 봅니다.
박사님. 보리를 조코비치 위로 두는 이유 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다들 조코비치와 샘프라스를 놓고 이견이 있는데 보리를 조코비치 위에 두는 의견은 처음 봐서요. 문득 박사님의견이 궁금해져 혹시나 하고 댓글 남겨봅니다. :-)
@송윤아 저는 원래 순위 매기는 것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만... 실제로 보리의 전성기를 본 사람으로서, 3년 연속으로 같은 해에 윔블던과 프렌치 오픈을 우승한 점도 대단하고, 또 당시 유럽 선수들이 호주 오픈은 기후가 너무 달라서 불참하던 분위기였기에, 호주 오픈도 참가했다면 그랜드 슬램 타이틀도 15개 가량 갖고 있을 거라 보고요...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를 너무 일찍 해서 그랬지, 조금만 동기부여가 더 됐더라면 80년대 중반까지 엄청났을 거라 보기 때문이죠. 뭐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Doctor J US오픈은 텃세가 심했다라는 말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호주 오픈 참여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게 되네요.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윤아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그랜드슬램 타이틀 숫자가 요즘처럼 중요하지 않았던 시대였어요. 그래서 추운 곳에 살던 유럽 선수들이 호주오픈을 불참했던 거고요. 지금으로선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요.
US Open은 심판들이 아무래도 매캔로와 코너스에게 유리한 판정을 불러줬었고요.
@Doctor J 감사합니다. 박사님. 2-30년 후에는 또 다른 잣대로 선수들을 판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NBA든 어떤 스포츠든 오래 볼 수록 신규유저와 올드유저의 선수 논쟁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송윤아 그럼요. 시간이 갈수록 올드 레전드는 평가절하되기 마련이니까요.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제가 10-20대였을 때는, 로드 레이버는 그야말로 신급이었고, 보리, 코너스, 매캔로가 킹왕짱이었는데, 이제 보리 이름만 가까스로 언급이 되는 정도이니... 코너스와 매켄로도 호주오픈을 꾸준히 참가했었다면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 두자릿수였을 겁니다.
그래도 테니스는 이런 류의 논쟁에서 조금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