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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김태균 선수를 향한 이해할수 없는 비난(?)
라미태균 추천 0 조회 1,785 11.07.30 13:2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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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30 13:34

    첫댓글 저도 그래요;; 충청도 양반으로써 폐 끼치기 싫어 하며 ;; 가족을 보호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을거 같습니다. 자기가 욕먹으며 여러가지 지키고 싶었을거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한화까지 바로 ㄱㄱ씽 해주시길)

  • 11.07.30 13:43

    어차피 냄비근성에 찌든 국민들입니다. 특히 야구팬들... 이범호도 방출시에 욕많이 먹었었죠. 성적이 좋으니 칭찬일색입니다. 김태균도 내년에 한화복귀해서 30홈런에 3할 100타점정도 해주면 지금여론 싹 들어갈겁니다.

  • 11.07.30 13:45

    솔직히 임신한 아내도 있는데 포기하는 것도 큰 용기라 생각합니다,, 대신에 꼭 한화로 와주기를 ㅠㅠ

  • 11.07.30 14:17

    이건 아내가 없어도 대한민국에서 지진한번 겪어본적없는 사람이 진도 7이상의 강진을 겪는다면 당연히 정상적인 삶을 살수없는거라고 봐요..하물며 일본 대지진 참사에 원전 폭발까지 경험하고 멀쩡하면 돌아이죠...지진을 달고 다는 일본애들도 충격이랬는데

  • 11.07.30 16:30

    이해 되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귀국을 반깁니다만 그것은 순전히 한화팬으로서 그런 것이죠. 그리고 지진을 피해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는 가장의 실존적 현실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사실 비난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고 부분적으로 동감하는 면도 있죠. 냅둬요~~ 시간이 해결할 문제이고, 김태균과 이승엽은 다른것은 사실이죠

  • 11.07.30 17:08

    비난도 이해됩니다.

  • 11.07.30 20:48

    두 주장다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한화팬입장으로서는 김태균 선수가 안쓰러운마음이 더 크네요

  • 11.07.30 21:35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면 김태균 선수의 마음 백번 공감되나 그가 프로임을 감안한다면 일부 비난도 감수해야죠 영 틀린말도 아니니 지진과 방사능 속에서 살아가는 일본 인구가 도쿄 치바 주변만 수천만이 넘는데 더군다나 야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생각하면 저도 아쉽긴 합니다 어째든 대한민국 사번타자 타이틀을 가지고 일본에간 태균선수니까요

  • 11.07.30 23:27

    지도자로 있다는 사람이 한 선수의 힘든 결정에 대해 그딴식으로 말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나이는 어디로 처먹었는지..원.. 입광현(오랄이)을 일본으로 진출시키고 싶어하는 맘은 알겠는데... 나이 좀 먹었다고 아무 말이나 막하는 그런 사람은 쳐맞아야지 정신차릴것같습니다.. 아..내 앞에 있었으면 귓방맹이라도 날려줬을텐데... 니가 손자 델고 거기가서 두달만 살아봐...살고싶것나..하고요 // 그리고, 외국에 진출한 야구선수라고 보는 시선보다 먼저 우리 국민,우리 동포라는 시선으로 본다면 방사능 피해서 열일 제쳐두고 귀국하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것네요.. 도쿄에 유통됬다는 그 세슘가득한 소고기랑 체소, 우유 ..

  • 11.07.30 23:31

    (위에 제 글에 이어서 씁니다) 머 그런것들좀 구할 수 있으면 구해다가 오래도 아니고 딱 6개월만 먹고살라고해보고 싶네요... 절대 안먹겠다고 할껄요!!

  • 11.07.31 00:41

    김태균 선수~!!힘내세요!!! 이슬스와 저희 팬들이 있잖아요!! ^^
    이글스에 복귀해서~~보란듯이 뒤통수에 빡~~하고 한방때리면 됩니다!!!!! 프로선수이기에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감수할건 감수하고..다시한번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
    이글스 파이팅!!김태균 선수도 파이팅!!!

  • 11.07.31 01:09

    비난하시는 분들. 보통은 옛날분들이죠. 몸관리 안하고 정신력만 강조하던 시대의 분들..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불안해서 나가는 마당에 딱히 한국선수만 정신력 운운하며 비난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11.07.31 10:09

    글쎄요... 여기 계신 분들도 너무 일반화하는건 아닌지 싶군요. 비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반대도 있는 것이지요. 보통 옛날분들만 그럴까요?? 전 그리 예전 사람이 아닌데... 사실.. 좀 그래보이긴 합니다. 가족 이야기를 하시는데.. 승엽도 그점에서 같은 환경입니다. 그래도 김태균의 행동자체를 이해 못하겠다는건 아니지만.. 이승엽에 대비하여 그 행동에 민감한 사람도 있다는건 인정해야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는데 ..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 11.07.31 10:26

    너만 가족있냐! 이게 과연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이유나 되는건지 묻고 싶어요. 방사능의 위험이 있는 곳에 가족들을 두고 선수생활을 계속하겠다고 결심한 다른 선수들은 반대로 무슨 생각인지 묻고 싶어요. 한국 야구를 위해서? 자존심을 위해서? 나중에 일본에 진출한 다른 후배선수들을 위해서? 좋다 칩시다. 다 좋아요~ 그럼 나중에 그 방사능 피해가 선수의 가족들에게 나타난다면 그 선택을 지지했던 네티즌들, 혹은 야구인들이 그 선수에게 실질적으로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나요? 결국 모든 책임 + 마음의 짐은 가장인 그 선수가 짊어지고 가는거겠죠. 저 태균선수가 좀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돌아오는 점이 아쉽습니다만

  • 11.07.31 10:33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부상 등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결심했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가족에 대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지진이 있어났을 때, 임신중인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정말 힘들었다." 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죠. 상황이 이런데 뭐 한국야구? 자존심? 좋지 않은 선례? 라구요?ㅡㅡ; 진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만 그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구요! 우린 물론 그 무엇도 정당화 할 수 있는 '팬심' 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지만, 때로는 그 정도가 도를 넘는듯 보여지네요. 바로 지금이 그런 케이스 같아요.

  • 11.07.31 20:58

    정신력의 차이란 측면에서 한대화 감독도 이승엽과 김태균을 비교하면서 이야기한 기사가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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