㰂 개운법
사람의 운명은 심상(心相)에 있다.
심상은 눈으로 볼수 없으므로 관상으로 판단한다.
그러므로 관상에 결함이 있으면,
그것은 그 사람의 숙명적인 병과 같아서 그 시기가 되면,
반드시 재앙과 어려움을 겪어야 되는 것이다.
그 병과 어려움을 모면하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화기(和氣)와 선심(善心)으로 타인을 대하며 조심하고,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나쁜 마음을 깨끗이 버리고 인내를 하면,
자연히 흉한 색이 좋은 색으로 변하게 되어,
재앙을 모면하게 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이 죽을 곳에 빠진 것을 남모르게 살아나게 인도하는 것을,
음덕이라 하는데 자기의 당대에 눈에 보이는 보답이 없으면,
그의 자손에게 응보가 있게 된다.
동물이나 곤충까지도 살려주면 음덕이 되는 것이다.
㰂 심상법
공자께서는 '만상(萬相)이 불여심상(不如心相)이라 하였다.
인상은 형상이 있으나 마음은 형상이 없다.
하지만 인상은 심상에 지배되어 변화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을 판단할 때는 먼저 눈을 봐야한다.
사람의 마음이 가장 정확하게 표현되는 곳이 눈이다.
부귀빈천을 정하는 것은 상에 의하지만,
그 상을 형성하는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그 마음이 선량한,
즉 빈천할 상이라도 도리어 부귀할 수 있고,
그 마음이 불량한,
즉 부귀할 상이라도 도리어 빈천하게 된다.
남을 중상모략하기 좋아하고 해를 입히는 자는,
마침내 자기가 당하게 되지만 환란 중에라도,
중심이 튼튼하여 남을 도와주는 자는 장차 대성한다.
장담만 잘하는 자는,
백에 하나도 성사시키지 못하지만,
소리없이 실행하는 자는 마침내 크게 성공한다.
비리로서 재산을 모으는 자는 비리로 망하며,
말을 이랬다 저랬다하는 자는 신용이 없는 불쌍한 인간이며,
귀에 대고 수군수군하는 자는 음흉한 사람이다.
고집이 세어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자는 큰 재앙을 당하지만,
간담을 헤치고 실정을 말하는 자는 영웅이 될 사람이다.
성질이 불꽃같아 참을성이 없는 자는,
수명을 재촉하고 큰 일을 그르치며,
의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정작 큰 일이 닥쳤을 때는 회피할 사람이다.
큰일을 처리하되 그 수고를 사양치 않는 자는 대인의 기상이다.
사람이 죽을 고비에 빠졌을 때에,
남모르게 도와주고 살려주는 것을 음덕이라 하며,
이 음덕을 베푸는 자는 당대에 복록을 받지 못할 지라도,
그의 자손에게 반드시 응보가 있게 된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는 자는 자손창성하게 되고,
나라와 운명을 같이 하는 자는 이름이 후세에 까지 전하게 된다.
큰소리를 자주하고 낯빛을 자주 변하는 자는 박복한 소인이지만,
인내심이 많고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할 줄 아는 자는,
도량이 넓어 대인의 행위이다.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자는 대인의 기상이다.
곤궁한 사람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자연 구원을 받게 된다.
성질이 너무 강한 자는,
일을 꾀하기는 쉬우나 큰 재앙을 면하기 어렵고,
성질이 유(柔)한 자는 일을 이루기는 쉬우나 큰 실수는 없다.
즐거울 때 얼굴이 슬퍼보이는 자는 마침내 가난하게 살 상이지만,
곤란을 당해서도 태연자약할 수 있는 사람은,
비록 초년에는 곤궁할지라도 장차 크게 성공할 사람이다.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는 자나,
남의 단점을 들어내는 자는,
박덕하여 크게 성공하기 어렵고 횡액이 닥치게 된다.
모양이 청수하고 약간 거만한 자를 음흉하다고 헐뜯지 말고,
가까이 사귀어 보면 그 가운데 정직하고 크게 부귀할 사람이 많다.
공은 남에게 돌리고 잘못은 자기에게 돌리는 자는,
환란을 가히 면할 사람이다.
대인의 기상이다.
강폭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우며,
늙은이를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자는,
복록을 길게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입이 경솔하여 쓸데 없이 말을 함부로 하는 자는,
소인배이며 큰 재앙을 당하게 되며,
은혜를 잊고 사소한 원한만 생각하는 사람은,
도량이 적어서 발달치 못한다.
이상 끝
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신지는 모르겠으나 훈계하는 취지의 댓글과 남의 사생활등을 알려고 하는느낌을 가지게 하시니 좀... 위 글은 존경하는 만능선수님의 지혜로운 체세등이 심상법에 있는 문구를 인용하여서 존경을 표하는 뜻이고 저나 개무시님이나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고 행 할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10.03.07 12:45
송사란 어차피 공개된 것입니다. 재판 비공개로 하나요..말이 되는 소리하세요.. 10.03.07 13:34
10.03.07 13:29
하하하 저땀시 오늘 욕마니 보셨으니 이쯤에서 그만두죠.. 건승하세요.. 10.03.07 14:56
개무시님 글
이글은 어쩌면 부검조와 여명님(지금은 '호정'님이죠),만능님간의 설전이
비화되어 개무시(부검조편)와 kbd112님(여명님편)간의 대리전의 성격의 글이되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개무시와 kbd112님간의 많은 댓글을 통해 논쟁이란 어떤 것이고 우리가 이를 통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 것이며 왜 자유로운 논의가 필요한지를 절감하기 위해서..)
부 ㅇㅇ님 글
허나 적어도 그 의사표명은 공식적으로 하셔야 되는게 아닐까요..혹시나 사임표명글이 부담되어 위와 같이
호정으로 닉네임을 바꿔 활동하시려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여ㅇ님의 닉네임이 호정으로 바뀐것을
간접적으로(kbd112님과의 논쟁글에서) 알리자 다시 여ㅇ님으로 복원한 것이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면
호정으로 바꾸고 다시 여ㅇ님으로 바꿀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이 점에 대해 해명을 듣고 싶군요,,
개무시님은 부 ㅇㅇ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