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8,647.60 (-47.48)
S&P: 942.30 (-2.81)
NAQ: 1,539.68 (-1.72)
필라델피아 반도체: 355.73 (-2.81)
엔/달러: 116.79
NDF: 1,202 ~ 1,203원
전일 국내증시 외인동향: +91억
#전일 환율 움직임 - 환율이 엔/달러 그래프와 비슷한 곡선을 보인 가운데 전일보다 4원 40전 오른 1,199원 60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날 아침 엔/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4원 30전 오른 1,199원 50전으로 개장한 환율은 외인들의 역외매수로 1,203원 30전까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 가치 하락을 막기위한 외환 시장 개입 불가설이 전해져 오면서 엔/달러가 다시 116엔대로 하락하며 원화 환율도 1,196원 40전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엔/달러의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원화도 상승해 1,199원 60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뉴욕 증시 상황 - 전일 뉴욕 증시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에서의 폭탄테러와 무역수지 적자폭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큰폭의 하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우지수는 47.48포인트 하락한 8679.2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2포인트 내린 1539.68을 기록했습니다. S&P지수도 2.81포인트 하락한 942.30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업종별로 금융, 증권, 오일, 하드웨어주 등은 강세를 기록했으나 항공, 생명공
학, 네트워킹, 반도체, 소프트웨어주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두가지의 악재가 큰 소란을 일으키지 못했고, 단지 최근 주식이 강세를 보인데 대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약보합세를 보인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상황 -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국내 콜금리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전일대비 16.97포인트 하락한 614.07로 마감되었고,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 하락하며 44.05로 마감되었습니다.
장초반에는 미국시장의 큰폭 오름세를 반영하는듯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와 콜금리 인하 발표가 오히려 국내 경기가 앞으로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인식의 악재로 작용하며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들어서도 외국인이 90억원만을 순매수 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국내 기관과 개인들의 매도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건설과 보험, 통신, 유통 등 전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인터넷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내린 종목은 609개, 오른 종목은 169개였군요.
#오늘의 환율 전망 - 미국과 일본의 고래싸움이 있었지만, 이렇다할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못한채 엔/달러는 116엔대 중반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도 최근의 상승세에서 벗어나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군요.
엔/달러 환율이 하락한 채 116엔대 중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달러화 약세 지지 정책과 강달러 선호에 대한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인해 등락에 대한 전망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엔/달러의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역외시장에서 1,200원대를 고수하고 있고, 미국의 북핵 관련 해결을 위해 북한에 선제공격을 할수도 있다고 발표한 점, 화물연대 파업과 사우디 테러로 인한 유가의 상승등 국내외의 소식이 환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져 일방적인 하락도 힘들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의 예상환율 변동폭은 1,195원 ~ 1,205원 !!!!
"Let us endeavour so to live that when we come to die even the undertaker will be sorry."
우리들의 죽음 앞에서는 장의사마저도 우리의 죽음을 슬퍼해 줄만큼 훌륭한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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