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찹3차 받고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1,2차때 부작용이 심하지않아 잘먹고 체중도 2킬로 늘었는데 처음 불안했던 마음이 점점 느슨해지고 저도 그렇지만 가족들과 주변사람들도 정상인처럼 대하게 되니 몸관리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남편도 요양병원에 가서 치료 끝날때까지 좋은 공기마시며 좀더 관리에 신경쓰는게 좋을 것같다고하고 저도 가족챙기는 것보다 제 건강관리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부들은 집안일과 아이들 챙기다보면 운동할 짬 내기도 쉽지 않잖아요. 얼마전에 경기도 한 요양병원에 답사겸 다녀왔는데 환우분들이 어서 들어오라고 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요양병원은 주변환경은 좋은데 시설이 열악해서 별로 가고싶지는 않았고 시설좋고 주변 환경도 좋은 곳을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암전문 요양병원에서 지내보신 분들 중 추천할만한 병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첫댓글 가평 에덴 요양병원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령산 가는길에 본것 같아요. 서울에서 가깝고 좋으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18 18:02
네. 에덴이랑 암스트롱도 가보고 고려해봤는데.. 지금 가평 산속요양병원에 와있어요. 아직 적응중인데 치료에 도움은 될것 같아요. 의견주셔서 많이 도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