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여러분의 추천작중,,제가 놓쳤던 것들,,,

[파자마]

 깐도리님,,그 영화 재밌나요? 전 왠지 고만고만한 로맨스물일것같아 별로 기대 안되던데,,-_-a 암튼,,나중에 시간나면 볼께요,,*^^*

동발아,,,칼리토,,재밌냐? 알 파치노 아자씨 나오니까 함 보고도 싶은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

흐르는 대로님,,,"롤라런"재밌죠,,거기 남자 배우가 얼마전 독일영화 "엑스페리먼트'에도 나왔더라구요,,엑스페리먼트도 참 재밌는 영화였어요,,

인간본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좀 보기 끔찍하지만,,(끔찍한 장면이 나와서가 아니구,,그냥 인간이 다 저렇지,,,서로의 치부를 들킨듯한,,,)
"죠의 아파트'나 "도베르만'한번 봐야겠네요,,벵상카셀도 멋지니까,,
참,,그 당시 한참 말이 많던 "와,라, 나, 고'는 나비 빼고는 다 봤어요,,다 참 재밌었는데,,,

후아유님이 추천해주신 "성스러운 피" -저도 한때 미쳤었던 영화죠,,너무 슬퍼서,,아름다웠던 영화,,,근데 또 보라면,,못할것같네요,,너무 고통스런 영화였죠,,나머지도 꼭 보께요,,,*^^*

아유해피님의 아멜리아도 참 좋은데 특히 첫장면이 너무 좋았어요,그죠? 근데 그 감독 영화중에선 '델리카튼슨 사람들'이 더 좋았던듯,,,그것도 참 슬픈 영화였는뎅,,

'술하나,,,저 영화 취향 보래요,,ㅋㅋ 지하고 하나도 안어울리게,,어찌 저런 서정적인 것만을,,음,,암튼,,함 보께,,안본것같네,,제목은 굉장히 친숙한데,,,

구냥 지혜야,,,물론 벨벳골드 마인드 봤지,,그 배우 '죠나단 라이 메이어스' "슛팅 라이크 베컴"에도 나와,,,ㅋㅋ 영화는 재밌는데,,어찌나 느끼한지,,,벨벳이 훨 매력적이었어,,

군대간 복수님,,킬리만자로의 표범? 첨 들어보는 제목이예요,,,그런 영화도 있었나 -_-a

ⓦinningRun 님,,"휴면 스테인"이면 얼마전 영화네요,,보려다 놓친 영환데,,재미있나요? 지루한건 싫은데,,,

이슬아,,"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도 죽였지,,맞아,,"여인의 향기"도 재밌었고,,나머지는 너무 어두운거 아니구? -_-a 암튼,,정신차리고 생각나면 또 올려라,,@.@

독립군단님,,저 독립영화도 좀 봐요,,아주 가끔이지만,,요즘 그 감독에게 필 꽂혔는데,,뭐라더라? 시력을 잃어간다는,,황당한 영화를 만드는 괴짜 감독이라던데,,-_-a 참,,'로드무비'재밌나요? 보고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는데,,나머지는 왠만큼 본거구요,,,

고길동님,,,역시나 절 실망시키지 않네요,,'하이힐"이거 꼭 보고싶었는데,,왠만한 비됴방에 없던데,,,암튼,,,페드로 알모도바르 영화 한번 보고싶어요,,,몇번 빌렸다가 기양 반납한 경험이 있어서리,,,예술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나봐요,,,-_-;;;

여님님의 추천작중에선 거의 다 봤는데,,,하나 제가 빠트린게 있네요,,,"넉킹 온 해븐스 도어'랑 '비포 선 라이즈"는 정말,,좋아했던 영화엿어요,,,이것땀시 필 받아서 당시 로드무비+버디무비는 섭렵을 했더랬는데,,,저 위에 안썼었나? 깜빡햇네,,-_-;;

히로님,,'도니다코"재밌나요? 꽤 정신없는 영화라던데,,,,요즘의 내 머리 용량으로 저게 소화가 될라나? -_-a 나머지도 꼭 보께요,,,*^^*

티티카카님,,,님 글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이브의 모든것'이 아니구,,'이브의 아름다운 키스"였는데,,제가 제목을 잘못 올렸더라구요,,정말 재밌게 봤는데,,'트루 로맨스"두요,,나머지 추천작들도 다 재밌었어요,,,"내 어머니의 모든것,"만 못봤네요,,담에 꼭 빌려봐야지,,벌써 추천이 2이네,,

바보아,,,'아모레스 페로스" 당근 봤지,,정말,,,끔찍하면서도 쿨했떤 영환데,,,초반의 투견판,,좀 끔찍하지 않던? 암튼,,요즘 신났다,,,부천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았구먼,,,좋을때다,,,정말,,,*^^* 참,,부천도 끝났는데,,,이젠 좀 자주 좀 보지?

수인아,,,네가 감동한 영화들,,,다 참 좋아,,정말 옛날 영화들 중에 참 이쁜 영화들이 많았는데,,,

레드야,,너의 추천작들중에 "싱인 인 더 레인'이 바로 내가 올린 '사랑은 비를 타고'다,,혹시 영어 뜻 몰랐던건 아니구,,ㅋㅋ (농담) 뮤지컬도 예전에 좋은게 많았는데,,"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파리의 아메리카인""왕과 나"'마이 페어 레이디"이런 주옥같은 뮤지컬들 참 좋아했었는데,,,

우리 사는 님,,,"네멋대로 해라"참 쿨했죠? 지금 만들랟로 저보다 더 쿨하게 만들수 없을거예요,,아마 인작가도 그 영화에 뿅가서 이 드라마 제목 그렇게 지은거 아닐까요?

유리바다님...맞다,,"GO",최근에 그렇게 첫 신에 뿅간 영화도 없었어요,,,쿠보즈카도 짱 멋지구,,,주성치도 잊을뻔했어요,,,님이 말씀하신건 못봤지만 "식신"도 죽였는데,,

고속먼지야,,"청춘스케치'라면 미미와 철수의 그 청춘스케치? ㅋㅋ 위노나 라이더 나오는거지? 아직 안 봤는데,,봐야겠네,,,가끔 이런 청춘물이 마구 보고싶을때가 있어,,그지? 참 "맨발의 청춘"을 빼먹었네,,정말 한국영화의 걸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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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이리하야,,,여러분들의 열화와같은 추천에 힘입어,
몇가지 여러분들의 추천작중,,제게도 필이 팍팍 온 영화들이었으나,,,기억력의 부실로, 잠시 빼먹은 영화들을 다시 몇개 꼽자면,,

"성스러운 피" : 보시는 동안 많이 고통스러울지 몰라요,,기괴하니까,,그로테스크하니까,,그치만,,보는내내 참 가슴이 아팠던,,그렇게 아름다운 영상과, 그렇게 슬펐던 영화도 없을거예요,,보고나서 한동안 심하게 열병을 앓았던 영화,,컬트의 걸작이죠,,

"녹킹 온 해븐스 도어" : 많이 아시리라고 보여지지만,,참,,슬픈 영화였어요,,,마지막 두 사람이 검은 바다를 등지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들리던 주제곡이,,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영화,,전지현의 여친소에서도 저 음악을 썼더라구요,,만약 저 영화팬들이 여친소를 봤다면 기도 안찰껄요?같은 음악으로 이렇게나 다른 감동을 줄수있구나,,,싶죠,,

"아모레스 페로스" : 멕시코 영환데,,,초반에 좀 비위 상하실 거예요,,,퀸틴 타란티노나 가이리치의 영향으로 한때 저렇듯 퍼즐식으로 여러 인간군상을 보여주던 쿨한 영화들이 많았는데,,참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류승완의 "피도 눈물도 없이"라고,,,그런 영화들 중 가장 쇼킹하고 또 슬픈 영화였죠,,,비위약하신 분은 피해야할듯,,ㅋㅋ

음,,그 외에도 저기 써놓은 영화들은,,,정말 한번쯤 꼭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들이라고 봐요,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영화들이거든요,,,인생을 바꿔줄 영화들이 꼭 하나둘쯤은 있을거예요,,특히 한살이라도 어린분들에겐,,,

제가 못본것들중에서도 좋은 영화들이 많겠죠,,
여러분들이 추천해준 영화들,,근데 제가 아직 못찾아낸 영화들 하나하나 찾아 볼려구요,,

참,,세상에는 천재들이 많아요,,그죠?
그 천재들의 만들어놓은 흔적을 훑어보는것만으로도 참 사는게 재밌어지거든요,

요즘 영화들,,뭐,,특히나 요즘의 한국영화들,,,귀여니의 일련의 로맨스 영화들,,
개나소나 극본쓰고, 감독하고 배우한다고,
대충 시나리오 갈겨써서, 대충 반반한 애들 써서, 대충 어린애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 집어넣으면,
공장에서 제품찍어내듯 영화가 만들어지는줄 아는 사람들,,,
참 많죠,,,

뭐,,그것도 나쁘진 않겠죠,,그런 상업영화들도 있어야, 저런 작품들의 가치가 더 부각되니까,,

하지만,,,그런 걸작들하고,,저런 제품들하고 똑같은 돈으로 누릴수있는 호사라면,
전 주저없이 저런 공들인 걸작들을 찾아내서라도 보고싶네요,

여러분들도,,,저 위에있는 영화들중에, 아직 놓친 영화들이 있다면,,
꼭 한번 욕심내보세요,
잠깐이 행복해지고, 또 그렇게 한 여름이 행복해지고, 그렇게 몇년이 두고두고 든든해진답니다,

그럼,이 뒤로라도,,좋은 영화들 있으면 계속 리플 달아주세요,,,*^^*

[island]

진짜 대단한 파자마님..언니 상영회때 봐서 넘 반가웠어요..반가운척 해줘서 더욱 반가웠다는..안토니아스라인은 절대 우울하지 않은데.. 내가 꿈꾸는 유쾌한 새로운 공동체.. 뭐 이럭저럭 함 봐보세요~ 전에 꼬리말은 내가 봐도 진짜 정신이 없네..취기 만땅 이었나.. 참참..이번주 금욜날 코엑스에서 영화 어때요??

[바보아]

역시 "감동의 자마성"............ ㅠ_ㅠb. 참, 언니가 생각안난다는 영화, "미소"아녀요? 추상미가 주연했다든..... ㅡ//ㅡ.)

[술하나]

ㅋㅋㅋㅋ 자마누나 내가 추천한거들 못구할걸? dvd로도 전세계에 나온적없고 비디오는 이미 진작에 사라졌고 보기 힘들걸 ㅋㅋㅋ 나한텐 둘다 비디오로 있지롱 ㅋㅋㅋ 나중에 빌려줄게...

[고민인쫑s★]

오오!! 파자마님 'GO' 보셧나보네요/ 쿠보즈카 요스케,,일본드라마 I.W.G.P 에서 처음 봣엇나?ㅎㅎ 근디 'GO'첫씬이 뭐엿죠...생각날듯하면서 안나는...ㅠ_ㅠㆀ

[Analog]

농구코트에서.. 민족, 국가 .. ... 스기하라의 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