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카페에 들어왔네요. 글들이 많이 없는 거는 회원님들 모두 건강이 좋아져서 그런거라 믿고 싶습니다.
저는 2018년 말에 천식&COPD 진단을 받고,, 흡입제(초기에는 세레타이드500 디스커스+스피리바레스피맷, 현재는트렐리지엘립타+아뉴이티100엘립타로 변경 ) 와 알약(테올란비서방, 엘도스), 천식약(루키오), 벤토린, 등을 처방받고 지내오고 있는 50대초반입니다. 폐기능은 50~60 정도입니다.
최근에 제가 관리를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등으로 약 한달정도 담배를 조금 피웠는데, 이로 인해서인지 상태가 악화된 느낌(호홉곤란, 피곤함 증가)이었지만, 담배를 다시 끊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 조금은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전보다는 나빠진 느낌)
제가 궁금한 것은, 최근 습도가 높은 여름날씨 탓이라 그런지,, 가슴이 불편하고 숨참 증상이 자주 느낍니다. 그런데 에어컨으로 습도관리가 되는 곳에서는 다시 좋아지는 느낌이구요.. 그래서, 이게 습도에 민감한 천식 증상 때문인지,, 천식&COPD가 있는 상황에서 몸관리가 안되 악화가 되서 그러는 건지 궁금합니다. 2019년 초에도 지하 마트 식음료매장에 가거나, 여름(아마도 습도가 높았던 거 같은데요) 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던 거 같은데요... 물론 천식과 COPD가 증상등이 비슷하다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두가지 다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을 알고 싶어서요....
여러 분들의 의견과 경험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도보다 에어컨에 민감합니다, 에어컨 쐬면 금방 나빠진다기보다 한참있다가 안좋더구요,,찬거먹어도 금방은 괞찮아요,,물론 사람마다 다 체질이 다르겠지요
네.. 감사합니다..저는 조금 틀린거 같아서 문의를 드렸네요..산마루님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맞는 이야기지요.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게아니었네요 너무 공기가 차고건조해도 그렇고 지금처럼 장마철에 습기가 너무높아도 숨이막히더라구요. 그래서 렐바랑벤토린까지 약도복용하구요 지금좀살거같네요
네.답변 감사합니다..천식탓인지 copd 탓인지 모르겠지만..않좋아져서 그런거는 맞겠지요., 천식이면 좋아질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서요. 관리잘하셔서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