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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수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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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티티마의 소이(22)와 최근 솔로가수로 데뷔한 해이(23)가 자매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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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데뷔는 동생 소이가 빠르다. 소이는 티티마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언니 해이보다 2년이 앞선다. 소이는 영어실력이 뛰어나 아리랑 TV에서 V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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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해이는 최근 데뷔 앨범 <주템므>를 발표하고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늘고 깨끗한 음색으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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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와 소이는 언니, 동생 사이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인기경쟁을 펼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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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또한 사학의 라이벌 관계다. 해이는 연세대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있고 소이는 고려대에서 중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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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와 소이는 "어릴 적부터 여러 면에서 경쟁을 벌여왔다. 집에서는 언니, 동생이지만 사회에 나오면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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