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네명이 점심을 먹었다.
수자님 남편이 직접 싸주신 생선회, 너무 고맙다. (세팩은 다른 팀으로 보냄)
부티나는 명난젓은 하나엄마가 싸주셨고, 난 돼지고기볶음이고...
아팔라치안트레일 지나가던 멋진 남자에게 영일표 오랜지를 건네니, 우리가 천사란다.
오랜만에 수자씨와 만나서 눈내린길을 길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저녁은 도가니탕에 이슬이 한잔...오늘 하루종일 즐거윘다. 끝.
첫댓글 네 사람이 8인분을 잡수시니 체중관리가 쉽지 않으시겟습니다. 또하여 도가니탕에 참이슬까지 부으시니---
네, 관리가 어렵네요. 허지만 홍동지님은 부으시는데 비해 체중관리가 잘 되시니 부럽네요.
데이빗이 제게 물어봅니다.“산나물님이 올린 사진 봤어?”“봤지”“아니 박수자 선배님께서는 그런 것 가지고 오셨으면 미리미리 말씀하셔야지. 미리 알았으면 죽도록 고생하면서 12마일씩 걷지 않고우리도 그팀에 합류해서 맛있는 생선회 먹었을꺼 아냐……….”워낙 사시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척 아쉽나 봅니다.오랬만에 오신 산나물님과 박수자 선배님 비록 곧 헤어지긴 했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두분 빨간 잠바가 흰 눈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음식도 복이랍니다....북군은 3팩 먹었지롱~~~ 수자언니께 자꾸 부탁하면 안되지요?
첫댓글 네 사람이 8인분을 잡수시니 체중관리가 쉽지 않으시겟습니다. 또하여 도가니탕에 참이슬까지 부으시니---
네, 관리가 어렵네요. 허지만 홍동지님은 부으시는데 비해 체중관리가 잘 되시니 부럽네요.
데이빗이 제게 물어봅니다.
“산나물님이 올린 사진 봤어?”
“봤지”
“아니 박수자 선배님께서는 그런 것 가지고 오셨으면 미리미리 말씀하셔야지.
미리 알았으면 죽도록 고생하면서 12마일씩 걷지 않고
우리도 그팀에 합류해서 맛있는 생선회 먹었을꺼 아냐……….”
워낙 사시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척 아쉽나 봅니다.
오랬만에 오신 산나물님과 박수자 선배님 비록 곧 헤어지긴 했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두분 빨간 잠바가 흰 눈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음식도 복이랍니다....북군은 3팩 먹었지롱~~~ 수자언니께 자꾸 부탁하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