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Q&A에서 서현역 부근에 가장 괜찮다고 추천되어있던 제이제이에 가보았습니다.
항상 모가 제휴업체만 다니다가 처음 방문한 곳인데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서현역을 자주 왕래하게 될 것 같아 다음엔 다른 곳으로 가볼까합니다.
제이제이는 서현역 5번출구 번화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늘어져있는 건물들 꼭대기 층마다 모텔이 많은데 아마 찾기 쉬울 겁니다.
건물꼭대기 층에 모텔이 위치해 있는 터라 들어가는데 뻘쭘하실 일은 없을 겁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꼭대기층 내리면 끝)
대실은 평일 3만원이었습니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_-;
대실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 한 4시간정도 머물렀습니다.
키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TV, DVD(프론트에서 대여), 오른쪽 편에 정수기, 식기살균기, 냉장고,
냉장고에 들어있던 음료수 2개.
침대 옆에 협탁과 쇼파있습니다~
문제의 컴퓨터.
목욕가운
로션, 빗, 면봉 등 기본 물품
비품- 입욕제가 여지껏 다녀봤던 다른 곳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월풀하다 거품에 묻힐뻔ㅎ.ㅎ..
칫솔두개, 머리끈, 면도기, 클렌징폼 등, 웬만한건 다 있습니다. 화장솜은 없구요.
월풀 1인용 욕조, 비데
시설은 괜찮습니다만 제가 실망했었던 이유는
일단 들어갔을때 발에 무언가 날카로운게 밟히더라구요.
살펴보니 우리 앞에 왔던 사람이 병을 깨부셨는지
침대아래부근에 유리인지 플라스틱 조각인지.. 하여간 가득했습니다.
이건 청소를 제대로 안했다는 걸로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눈에도 보이는 조각들이 발 아래 있는데 도대체가..=_=
그래서 발 다칠까봐 하나밖에 없는 슬리퍼로 이동할 때마다 번갈아 썼습니다.
또 컴퓨터는 전원 버튼이 아예 뽑혀져 나갔더군요.
면봉꺼내다가 전원을 눌러보려 애썼지만 실패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방을 바꿔달라고 할 껄 그랬습니다.
시설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서비스가 엉망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첫댓글 흠냐뤼~냥이가 분당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서현쪽을 몇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아니올시다 ㅡ.ㅡ;; 했다는 유리조각 밟혔으면 어쩔뻔 햇을꼬 ㅠ_ㅠ 토닥토닥 -_-/ 나중에 성남 나비에서 뵈요 ㅎㅎㅎ
제이제이 불가 2달전만해도 2만원이였는데 두달사이 3만원으로 올라서 다시는 안가는 곳이죠@
다른사람들과 엘레베이터탔다가 제일 꼭대기층누르고 있음 그게 더 뻘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