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회원 가입한 웹프로그램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이SJ님은 피신처를 찾아 강원도 태백의 용연동굴로 가본 모양인데, 여전히 소리와 자극이 왔던 모양이다.
가해 방법이 같으면 피해자들의 반응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지므로 귀찮아도 아래 내용을 남긴다.
일단은 외부 자극에 대한 내성을 갖는 방법밖에 없다.
나도 10년 전에 전국의 동굴과 탄광을 다 찾아다녔는데, 별 효과 못 봤다.
다만, 피해 강도의 차이가 나는 곳을 몇 곳 경험하여 차폐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만장굴보다는 제주도 택시기사네! 집 토굴이 소음이 덜 났다.
동굴은 다른 동굴에 비해 충청도의 노동굴 등이 좀 차이를 보였는데, 추운 동굴 안에서 몇 시간 버티다가 추어서 밖으로 나왔을 때 여름 열기로 갑자기 더워 체온이 급변했던 것 같다.
내가 어딨느냐고 동료에게 묻는 가해자 쪽 영감소리가 났다. 위치가 워낙 외진데다가 차갑고 밀폐된 동굴 안에서 뜨거운 곳으로 갑자기 장소를 바꾸자 내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모양이었다.
그리고 강원도 철암역에서 오른쪽으로 100M 정도 나가면 야산 같은 곳에 폐광과 건물이 있었다.
그 건물의 차폐력이 뛰어났으나 지금은 철거되었다. 그 건물과 함께 폐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장화신고 플래시 들고 혼자서 들어간 적이 있다. 아주 좋았다.
다른 폐광에 비하면 유독가스도 없는 것 같고 바닥에 물이 그다지 흐르지 않아
막아놓은 입구 쪽의 붕괴된 부분을 고쳐 완전히 막고 싶었다. 그러나 그냥 계속 들어갔다. 들어가다 보니까 미묘한 차이 나마 느꼈지만 안 끊어져서 중간에 그냥 나왔다.
일반 여관보다는 대전에 있는 호텔이 차폐력이 좋았다.
호텔 창문의 커튼이 두꺼웠고 건물 구조가 여관에 비해 폐쇄적이었다.
건물의 지상보다는 지하가 차폐력이 좋았다.
지하의 밀폐력이 좋을수록 그들이 사용하는 주파수 중 몇 개 채널은 사용이 제한된다.
현재 외국에 차폐에 있어 그나마 나을 것 같은 곳이 몇 곳 있기는 하다.
첫댓글 지하 노래방에 갔더니..아무런..느낌이없어서..좋았습니다.2001님..나도 정회원 해줘영
이천일님 장소에 따라서 정도 차이가 난 것도 혹시 그들의 연극이란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제가 이제까지 그들에게 당해온 경험에 따르면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군차원 지하벙커차원이 아닌 이상 저들로부터 해방되기는 어려울이란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하지만 아예 시도도 해보지 않아서야 안되겠지요. 예상외의 부분이 저들의 헛점일수 있으니까요. 하여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