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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특징상한/테마 : MRO사업, 아가방컴퍼니, 노인복지, 로봇, STX그룹, 천연가스, 정유, 화학
[특징 상한가]
대한해운(2) : 회생계획안 제출
S&T모터스(2), 유성티엔에스(2), 케이피티(2), 동양메이저 :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선주자로급부상함에 따라 과거 문 이사장의 사회활동이나 학연, 지연 등 인맥 관련 루머들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일부 관련주들 연일 급등
코웰이홀딩스 : 최대주주 변경 및 공개매수 기대감
디지털대성 : 2분기 흑자전환
바이오스페이스, 메타바이오메드, 휴비츠 : 서울시 복지시설 확충 계획 발표로 일부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관련주 상승
강세테마 : 의료기기, 일부 고령화사회, 소매/유통, 홈쇼핑, U-헬스케어 등...
약세테마 : 자동차대표주, 차량용반도체, IT대표주, MSCI(Financials), 은행, 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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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MRO 사업 철수..관련주 '급등' : 처음앤씨, 이상네트웍스, 이크레더블
삼성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에 관련 사업을 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성 등 대기업의 MRO 사업에서 철수하게 되면 관련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처음앤씨(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와 이상네트웍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이 관련주로 분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크레더블(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도 3%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처음앤씨는 중소기업의 소모성 자재(IT : 모니터, 메모리)의 구매대행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이크레더블은 '탐즈'라는 이름으로 관련사업을 하고 있다. 탐즈는 대기업의 1,2차 협력업체간 전자상거래 중개를 하고, 구매자인1차 협력업체에 대한 '구매자금융 서비스'와 1,2차 협력업체의 가입을 주도하는 대기업에 대한 '거래내역 모니터링 서비스' 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 '박근혜 테마 식을라'..아가방컴퍼니 대주주들 잇딴 매각
대표적인 '박근혜 테마주'로 꼽히며 올해 들어 4배 이상 급등한 아가방컴퍼니(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에 대한 대주주들의 주식 처분이 잇따르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석효 아가방컴퍼니 명예회장은 자신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쿼즈라인에 증여했던 아가방컴퍼니의 주식을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총 200만주 매도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손 명예회장은 양일 종가를 기준으로 총 324억원을 현금화했다. 보유주식은 지난 1월 530만8550주(18.96%)에서 330만8550주(11.82%)로 줄었다.현 대표이사인 김욱 회장 역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총 24만주를 팔아서 약 39억7000여만원을 현금화했다. 보유주식은 지난 1월 568만7210주(20.31%)에서 544만7210주(19.45%)로 감소했다. 이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아가방컴퍼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이 힘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에 대표적인 '박근혜 테마주'로 꼽혀왔다. 특히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선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1위를 유지하면서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약 80% 급등했다. 박 전 대표의 당선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급등해, 올해 연 초를 기준으로는 4배 이상(약 333%) 올랐다. 다만 지난달 21일 회사 측은 최근의 주가 급등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아가방컴퍼니는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1.32%)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고령화(노인복지) 관련주 : 바이오스페이스, 휴비츠, 메타바이로메드, 세운메디칼, 솔고바이오, 오텍
서울시가 2016년까지 노인복지시설 수요를 100%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관련주들이 급등세다.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보다 1450원(11.65%)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의료기기 업체인 휴비츠는 7.45%, 메타바이오메드는 5.53%, 세운메디칼은 5.42% 상승중이다.서울시는 지난 1일 2016년까지 소규모노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기존 54개소에서 105개소로 확충한다고 밝혔다.현재 수요충족률 56.7%인 노인복지시설 충족률을 100%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유진로봇,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확충 수혜주…‘급등’ : 유진로봇, 이디
서울시가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실버케어로봇을 시범 운행중인 유진로봇(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강세다.유진로봇은 2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대비 3.38%, 70원 오른 2140원을 기록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전 부터 실버로봇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며 “치매방지를 위한 Brain training 및 생체신호를 모티터링하고 원격진료기능을 제공하며 오락기능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2009년부터 뉴질랜드의 유니서비스사와 함께 뉴질랜드 현지 노인요양소, 실버타운 등에서 임상시험 평가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56.7%에 불과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수요충족률을 2016년까지 100%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까지 ‘서남권 어르신행복타운’을 시범 건립해 의료·건강·여가·체육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권역·지역별로 시설을 연계 운영해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STX그룹株, 상승…하이닉스 포기 기대 :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메탈 STX엔진
STX(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그룹주가 하이닉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인수 포기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2일 오전 10시 현재 STX는 전날보다 1300원(6.19%) 급등한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조선해양 STX메탈 STX엔진 등도1~4%대의 오름세다. STX팬오션만 2%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하이닉스 매각에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X그룹은 인수자금의 조달을 위해 중동의 국부펀드를 끌어들일 계획이라, 외국인 투자가 제한되면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STX로서는 7000억원 가량의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며 "SK텔레콤에 유리해지는 형국"이라고 판단했다.
* "천연가스 호황 온다, 비에이치아이 수혜" : 비에이치아이, 대경기계, S&TC, 신텍
현대증권(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천연가스 발전시장 호황을 점치며 비에이치아이(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한병화 현대증권 스몰캡담당 연구원은 2일 "지멘스(Siemens)가 폐열회수장치(HRSG) 제조사인 NEM 인수계획을 밝히는 등 최근 HRSG업체 인수 붐이 일고 있다"며 "이는 천연가스 발전 시장 호황의 전조로 향후 천연가스 발전 및 기자재업체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HRSG는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서 스팀을 만들어 전력을 생산하는 보일러로 복합천연가스 발전소의 약 15%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한 연구원은 "지멘스의NEM 인수 뿐 아니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신텍(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과 대경기계(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인수보도 등은 향후 글로벌 천연가스 발전시장이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2년간 글로벌 발전시장 축소에 따라 실적과 수주가 부진했던 비에이치아이, S&TC(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신텍 등 천연가스 발전 기자재 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대차 3인방,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 : 현대차, 현매모비스, 기아차
현대차(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모비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기아차(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3.8% 하락한 3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2.55%)와 기아차(-1.73%)도 하락세다.외국계증권사는 현대모비스를 5만1000여주 이상 순매도했으며 현대차도 1만4000여주 이상 팔아치웠다. 운송장비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1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에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주들이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2일 오후 1시44분 현재 현대차는 5.31%, 기아차는 3.58% 떨어지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는 6.68%, 만도는 5.69%, 현대위아는 5.59% 급락중이다.화학과 정유 업종의 낙폭도 크다. 금호석유가 4.47%, KCC가 4.22%, LG화학이 3.60%, OCI가 3.28% 떨어지고 있다.이에 자동차주가 포함된 코스피 운수장비 업종은 4.27% 급락하며 전체 업종지수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 업종은 2.55% 약세다.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매물을 쏟아내는 중이다.
* 포모사 정제설비 가동 중단..국내 정유사 수혜[HMC證] : GS, S-Oil, SK이노베이션
2일 대만 포모사 그룹의 정제설비 화재에 따른 석유제품 수출 중단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생한 포모사 그룹의 정제설비 화재로 대만 정부는 1년간의 종합 점검을 명령했으며, 이에 따라 54만B/D 규모 정제설비 가동중단으로 경유와 휘발유 등의 수출 제품이 중단됐다. 이에 대해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석유제품 수출 중단과 지속적인 설비 점검에 따른 가동 차질로 역내 석유제품 수급 타이트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석유제품 수출 중단과 지속적인 설비 점검에 따른 가동 차질로 역내 석유제품 수급 타이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보수 일정과 생산차질 정도에 따라 국내 정유사 수혜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포모사의 54만B/D 정제설비와 고도화설비, 그리고 윤활기유 생산 설비가 영향을 받으면서 향후 보수 스케줄과 생산 차질 정도에 따라 국내 정유사 수혜 정도는 달라질 것"이라면서 "다만 최근 7월 이후 정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역내 휘발유 및 경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정유사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보다 나은 하반기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돋보이는 S-Oil, SK이노베이션 톱픽, 정유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화학업종 사상 최대 실적…4분기에도 고공행진 지속
화학 기업 주가가 부활하고 있다.
8월 첫 거래일에 미국에서 넘어 온 훈풍에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차ㆍ화ㆍ정’에 투자가 몰렸고, 업황 성수기에 진입한 화학 기업 주가는 더 날았다. 호남석유가 6% 급등하며 돋보였는데, 이는 부타디엔 가격 강세에 증권사들의 추천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2일 미국 경기부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학주들은 탄탄하다.
부타디엔은 지난 2분기 화학 기업들을 웃기고, 울렸다. 이를 원료로 구입해 합성수지를 만드는 LG화학(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마진 하락과 실적 부진에 울어야 했다.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사업에서 합성수지 일종인 ABS/EP의 비중은 30%로 가장 높다.
그런데 최근 원료가격 상승세는 진정 국면이고, 중국의 긴축재정 완화로 아시아 지역 내 화학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 대표주 LG화학의 3분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부타디엔 가격은 t당 4000달러 안쪽으로 떨어졌다. 6월 마지막주 4500달러로 최고가를 찍은 후 4주째 하락 중이며, 지난주엔 3930달러로 전주(4090달러) 대비 3.9% 빠졌다.
부타디엔이 크게 하락하지 않더라도, LG화학은 연산 25만t 자체 수급하기 때문에 충격은 덜하다.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치를 집계한 LG화학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매출액 5조9271억원, 영업이익 8576억원, 순이익 6800억원이다. 매출액은 2분기보다 4%, 지난해 동기보다 18%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10.6%, 8.9%이며, 전년 동기 대비 10.1%, 13.5%에 달한다.
4분기 실적은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매출액(5조8503억원), 영업이익(7900억원), 순이익(6115억원)이 3분기보다 각각 -1.3%, -7.9%, -10.1%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실적 예측치의 변수는 광학소재, 전자재료 등 정보전자소재 사업을 좌우할 IT 업황 회복세에 달려있다. 만일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경우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3ㆍ4분기에는 증설 모멘텀이 있다. 2분기 증설을 완료한 폴리머 전지(월산 250만셀)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또 신사업인 LCD글라스 증설(연산 560만㎡)은 4분기 시험가동 이후 내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신사업 3D TV용 3D 리타더(Retarder)는 LG화학이 국내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익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2분기에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3.3% 증가해 향후 IT 업황 회복 시 ‘효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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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