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란 말은 순조로운 이치 혹은 그 도리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적으로 일반 사람들은 이 순리란 말을 더러더러 쓸 때가 있는데 그것은 자연의 원리나 그 법칙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여기고 그래서 세상 역사나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순전히 따라가는 것을 순리를 따른다고 합니다.
<신앙에서 순리>
신앙에서 순리는 하나님의 주권의 뜻으로서 이루어지는 이치의 역사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순리는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 하나는 일반적 창조의 뜻으로서 섭리의 역사와 또하나는 히나님의 기쁘신 뜻으로서 특별한 구원의 섭리의 역사가.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리고 그의 언약은 반드시 그 순리대로 되어지게 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순리는 진리입니다. 참되신 하나님이 그대로 그 분의 뜻을 드러내시고 그 뜻대로 이루십니다 .그것이 구원의 역사요 성경의 역사입니다.
이사야 14:24 에보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작정의 뜻이요 성취해가시는 순리요 그것을 믿고 따르는 우리 신앙의 순리여야 합니다.
<두 흐름의 순리>
위에서도 좀 언급했지망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순리는 일반적 섭리의 순리와 특별한 섭리의 순리가 있습니다. 일반적 섭리의 순리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만물이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조화되고 흘러가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11:36절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드니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고 증거했습니다. 세상 만물들은 이런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순종합니다.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의 순리에 잘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의 순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작정하신 것이고 그것을 언약하셨고 그 언약대로 성취해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의 순리의 역사입니다. 로마서 8:30절에 보면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정하신댁로 이루어져 감을 분명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구원의 섭리적 순리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택함을 입고 부르심받고 하나님의 통치를 따라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백성들입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대로 이스라엘은 이방인 애굽에서 노예가 되는 430년을 지내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 그들을 이끌어내십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의 역사를 따라 순응하지 않고 수시로 형편대로 하나님의 원망하고 되려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불만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언약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의 순리를 거스르는 짓을 다반사로 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불신앙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의 당한 일들이 우리의 거울이 된다고 했습니다. (고전10:5~11)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도 하나님의 섭리적 순리를 따르지 않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기대만을 바랍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성취하러 오신 예수님의 순리적 사역을 거스른 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도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3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가르치시니 그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고 (마 16:21-22) 말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6:23-24) 베드로는 택함을 입은 예수의 제자이며 사도이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의 역사를 이루러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인간의 생각으로 막게 된 경우가 된 것입니다.
<순리를 거스르는 세상>
로마서 1:26-27을 보면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고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담한 보응은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말씀하는 동성연애는 곧 하나님의 순리를 거스르는 가증하고 불의한 역리현상인데도 사회가 그것을 인권으로 앞세워 허용하려 하고 오히려 법적으로 제정하려 합니다. 심지어 일부 교회들까지 이 일에 동조하고 협력합니다. 이미 서양의 선진국들은 대부분이 법적으로 허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을 깨고 가는 세상의 역리현상을 서양교회들이 동조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나 섭리를 거부하고 오히려 거스리는 일들은 넘 많습니다. 바벨탑문화건설,낙태를 허용하는 처사들 ,줄기세포 복제시도,과학만능 물질만능,지상천국실현등 끝없이 하나님의 순리를 역행하려는 의도들이 지금 세상엔 넘치고 있습니다.
<순리를 거스리는 현대교회들>
더문제는 하나님의 순리를 거스리는 신앙이나 교회들의 모습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주권의 신앙을 인간중심의 신앙으로 바꾸는 것부터가 그렇습니다. 다른 복음의 신앙들이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변질시켜 맞추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세우신 구원의 뜻의 순리를 왜곡하고 사람들 기대대로 바꾸는 거슬리는 일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 속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교회의 많은 신앙의 지도자들은 자기 성공의 목회를 하려 합니다. 주의 교회를 세우려 하지 않고 또한 주의 교회된 모습으로서 합당한 성장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인간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외형적 성장만 열심히 추구합니다. 교회들은 너무 인본주의로 갑니다. 대체적으로 교회목적이나 계획들을 보면 거의 저들 좋은 대로 계획 세우고 나갑니다. 현대 교회들 거의가 마케팅식이고 시스탬적이고 이벤트차원이고.. 하나님을 이용한 기복적 개인 구원이나 이상적 사회구원을 말하고 언약적 순리의 교회구원은 말하지 않습니다. 교회재정도 미리 저들끼리 계산해서 예산 세우고 그렇게 헌금하도록 주도해 갑니다. 주께서 주신대로 쓴다거나 그분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세우려는 중심은 없습니다. 없든 작든 그분의 교회로 성령이 진리로 인도하시고 선을 이루어 가심에 순복하는 순리가 안됩니다. 저마다 사욕을 따라 주를 부르며 예수를 해결사로 억지로 임금삼으려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1~23)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가르치신 기도에 보면,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라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이미 세워진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인데 그것을 믿고 고백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한1서 5:14에서도 그렇게.기도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바울의 증거를 보면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고 했습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 8:30)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주의 교회 구원의 원리적 순리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언약과 성취가 잘 순리적으로 나타나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교회된 모습은 그리스도께 있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참교회 성장임을 밝힙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다른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순리를 거스르는 비진리요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의 역사를 외면하거나 방해하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교회 구원의 섭리는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교회되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영원한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앞에 모시고 따라 살아가는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시16:8)
로마서 1:17에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말씀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의로서 복음에 비밀되어 있었고 언약되고 그 능력으로 성취되는 교회구원의 순리인 것입니다. 때문에 순전한 복음이 있어야 그분의 교회가 서고 복음의 합당한 순리의 신앙으로 구원을 살아가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엔 히나님의 교회구원의 작정이 있고 그복음의 능력이 교회구원의 순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참된 은혜가 있는 복음에 붙잡힌바 되는 신앙생활을 진정 사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