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뒤면 출발이네요.
우리 충북의대에서 실시하는 첫 방문 사업인 만큼 잘 준비해서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집결 일시, 장소
8월 2일 일요일 낮 1시 인천국제공항 K counter(Asiana항공) : 출국장 카운터 중 가장 안쪽에 있음. 리무진 내려서 리무진 진행 방향으로 끝까지 더 갈 것. 항공권은 단체로 갖고 갈 것임.
2. 소지품
일단 여권(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함). 접는 우산, 카메라, 충전지, 접는 부채 있으면 좋을 듯.
일본의 전기는 100V이므로 200V용 원통형 plug를 100V용 11자형으로 바꾸는 plug 1-2개 필요
핸드폰 중 show 나 T-live는 아무런 변환 조작 없이 일본에서 바로 통용이 됨.
3. 복장
옷(편한 옷 + 약간 formal한 옷), 신발(샌들 하나 + 얌전한 신발 1), 병원 견학용 흰 가운
양복에 넥타이 식의 정장은 굳이 안 해도 될 듯(지난해 visitor들의 복장 참조)..
4. 돈 및 선물
쇼핑이나 개인 시간 때 교통비 위해 약간 필요. 1-2 만 엔 정도가 적당. 많이 갖고 가면 많은 물건을 사 올 수 있으나 현재 엔화 환율이 매우 높으므로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 것임. 개별적으로 Host에게 선물을 하여도 좋으나, 단체로 구매하도록 검토중임.
5. 발표용 file과 영어회화실력
file은 화요일 모임 때 rehersal할 예정이며, 영어회화실력은....
이제 와서 갑자기 늘리기는 어렵고, 자신의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치 않고 용감하게 입을 열수 있는 낯두꺼움만 있으면 됨.
마지막 날 공연 시간에 답례 공연을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개인기를 준비하기 바람.
6. 이번에 가지 못하는 동료들에 대한 위로와 사명감
몇몇 학생들은 나중에서야 참가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어쨌든 많은 학생들이 여러 사정으로 이번 기회는 포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하였으므로,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하는 동료 학생들을 위해 방문기간동안 열심히 생활하고 학교의 대표자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다하기 바람. 다른 학생들도 내년 여름 Host 역할 할 기회에 많이 참가하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1999년 중국 중경 시에서 열린 국제교통학회에 논문발표 위해 참가했을 때 학회 총무를 졸라서 그 지역 병원 정형외과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했고, 그 결과 제2 군의대학교 신교병원 정형외과에서 발표를 하던 장면입니다. 발표할 내용이 대단히 훌륭했거나 영어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를 외부에 알리겠다는 열의와, 개인적으로는 낯두꺼움 덕이었겠지요.
첫댓글 교수님~ 몇일전에 shing랑 연락했을때 학생은 병원내에서 입을 가운 챙겨오라고했었는데 안필요한가요??
메세지 보냈었는데..ㅠ.ㅠ 언제 어디서 우리와 합류하게 되나요? 가운은 갖고 있나요?
저는 5시반쯤 기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가운 지금은 없지만 가운 2개 챙겨올 수 있는 사람 찾아볼께요^^
참여하기로 결정된 분이 누구누구세요? 잘갔다 오시고 저랑 형원오빠 안부도 전해주세요~ 결혼잘하고 잘살구 있다구요 ^-^
지난 해 Host 역할 맡아 고생한 여러 선배들의 노고 덕에 올해 후배들이 다녀오게 되었지요. 고맙고... 신혼생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작년에 수고한 사람 중에는 이종혁, 이호, 정지원 학생이 참가합니다.
ㅋㅋ 흰가운 필요합니다^^
작은 것까지도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
모자와 선글라스도 있으면 좋겠지요. 북태평양고기압의 중심부에 다가가는 것이므로 더위에 대해 대비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