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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카르마 해결을 져버린 극우보수 집단 흥미로운 글을 한 가지 쓸까한다. 서울 종로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을 들어가면 “동방파동명상연구소” 라는 상호의 오피스텔 호실이 있다. 그곳은 전생상담(연구)가, 영능력자인 박 진 여라는 분이 상담 운영을 하는 곳이다. 본인은 그 분에게 10회의 메일 상담과 1회의 면담 상담을 받은 바 있다. 10회의 메일 상담 중에는 다음과 같은 본인의 전생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일본의 전국시대 정통성 있는 사무라이 가문으로 군부 막후에 막강한 배경을 가진 가문의 무장이였던 본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임진왜란에 있어 남다른 공을 세우겠다는 야망을 갖고 대령 계급의 왜장으로 참전한다. 그러나 이윽고 조선 의병들의 활약에 밀리게 되고 그러던 중에 본국에서 귀국하라는 연락을 받게 되며, 그리고 귀국할 때는 조선의 도예공들을 포로로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지역을 뒤져 붙잡아 온 조선의 도예공들과 함께 본인과 부하들을 태우고 갈 일본의 선박을 기다리게 된다. 마침내 기다리던 선박이 왔으나, 딱 본인과 부하들만을 태우고 갈 수 있는 숫자의 선박만 도착을 하고 만다. 그런데 본인은 인질로 잡혀있던 조선 도예공들을 총살하라는 명령을 부하, 병사들에게 내리게 되고 그 도예공들은 무참히 죽게되는데, 언제 그 정황을 알았는지 조선 의병들이 급습을 했고 전투 와중에 본인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지만 본국인 일본에 귀국하게 된다…… 는 그런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전생의 내용은 카르마 즉 죄업(罪業) 이라고 단언이 된다. 이 카르마, 즉 죄업(罪業)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본인이 현생의 삶을 선택한 목적이고 이유이다. 비록 당시 본인의 조국이였던 일본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이 있었지만 비참하고 억울하게 유린당하고 죽은 조선 백성들에 대한 댓가 지불을 감당하고 나름대로의 성찰과 각성을 요망하는 교훈을 담고 있는 전생의 내용이라고 영능력자 박 진 여는 본인에게 전했다. 그런데, 이 메일의 전생 사연에 대해 2011년 12월에서 2012년 1, 2월 사이 겨울의 어느 날 전생연구소 박 진 여 선생에게 직접 상담을 한 바가 있었다. 그 시기는 본인이 지**, 송**, 윤**, 구** 이라는 극우성향의 노인네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극우단체에서 총무간사로 일을 할 때다. 뜻을 같이하면서 일을 하고 있던 와중이라 그들과의 인연이 궁금해 박 진 여 선생에게 문의를 했던 것이다. 그런데, 설명이 정말 흥미진진했다. 지**, 송**, 윤**, 구**의 사진이 나타나 있는 팜플릿이나 인터넷 상에 올라있는 그들의 모습이 인쇄된 용지를 제시했더니, 눈을 감고 있다가 대뜸 하는 말이 “그 사람들은 임진왜란 때 문재원 님이 조선에 출병해 왔을 때의 동료들입니다. 전생의 임진왜란 때 조선 백성에게 지은 죄업을 해결하겠다는 삶의 목적을 갖고 온 문재원 님의 전생의 옛 동료들입니다” 라는 얘기였다. 지**이라는 사람은 지금도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단체를 이끌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원수진 사람처럼 끊임없이 왜곡하고 비하하는가 하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세력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고 있고 이승만, 박정희를 국부(國父)로, 전두환을 구국(救國)의 영웅(英雄)이라고 열을 올리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역사에 있어서 친일친미봉건역사관을 가지고 뉴라이트 위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김 구 선생을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사람이다라고 얘기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송**, 윤**, 구**은 단체 운영 도중 지만원과 갈등이 생겨 따로 떨어져 나와 “대한민국 지킴이 민초들의 모임”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지만, 예전의 530GP 사건이 김동일 일병에 의한 군내의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고 북한군에 의해 530GP 사병들이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며, 당시 노무현, 김정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그 회담의 성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당시 노무현 정부(정권)에서 사실을 은폐, 왜곡, 호도하고 순진한 김동일 일병을 이용해 김일병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군내의 사고라는 주장을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런 자들이다. 송** 이라는 사람은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국가정보원을 거치면서 책임직을 맡고 있다가 김대중 정부 출범 때 억울하게 잘렸다고 이를 가는 사람이다. 이들도 지만원처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세력을 빨갱이 반역자라고 몰아붙이면서 적대적 입장을 꾸준히 고수하는 사람들이다. 이 정도까지 얘기했으면 본인이 어떤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 지 알 것이다. 전생에 조선 땅에 즉 자신들이 현재 발붙이고 사는 이 땅에 쳐들어와서 자신들에게 아무 잘못도 범한 일 없는 조선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살상하고 유린한 사람들로서 또다시 현생에 마저 조선을 이은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자신들의 이익만 알았던 독재자들의 편에 서서 국민들을 또다시 유린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죄업의 전횡을 저질러 왔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본인은 예전에 개인적으로 1년 정도 몸담고 있던 모 종교단체가 박근혜와 당시 한나라당을 미는 입장이라는 말에 세뇌가 되다시피 해서 그들의 입장에 충실한다는 차원의 생각에서 위 네 명의 노인들과 4개월 정도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극우단체에서 함께 일하기까지 했지만, 지금은 당시 해당 종교의 정치적 입장의 얘기들이 해당 종교단체의 교주가 얘기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고, 자신들 종교를 만든 교주를 추운 겨울 몸에도 턱없이 맞지 않은 옷을 입혀 억울하게 감옥에 가둬 고생시킨 자유당 이승만 권력을 뿌리로 두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박근혜를 밀고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정말 어이없는 자신들의 교주에 대한 배신에 찬, 아니면 뭘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해당 종교의 행태에 회의와 쓴웃음이 나와서 해당 종교단체를 몇 년 전에 이미 떠났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의 진실(사실)을 알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개념에 대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일반인 수준의 공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극우성향의 정치적 입장들을 인정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참여포럼 연설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양 철학자인 독일의 임마누엘 칸트의 얘기를 노무현 대통령이 인용한다. “사람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바람을 가장 잘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민주주의 제도다. 그러므로 평화를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해야 한다.” 위에서 얘기한 다섯 사람의 극우성향의 문제적 인간들은 인생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이다. “평화를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해야 한다”라는 개념도 없다. 전생에도 현생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들이야 어떻게 되던지 말든지 상관없고 자신들만 잘났고 잘되면 된다는 개념을 갖고 사는 자들이 아닌가. 우리나라는 예부터 은토국(隱土國), 숙신(肅愼), 발해(渤海), 조선(朝鮮), 인의지향(仁義之鄕), 예의지국(禮義之國)으로 불리면서 “하늘이 그 백성을 기르는 나라”라고 중국으로부터 일컬어진 남다르고 귀한 예사롭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오는 나라다. 그런 정도의 나라의 백성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한 노력은커녕 더욱이 박 진 여 전생연구가의 말대로라면 대한민국(조선) 백성들에 대한 자신들의 채무와 죄업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없이 오히려 역대 독재자들의 편에 서서 이 나라의 백성들을 또다시 파렴치하게 고통스럽게 하는 전횡으로 일관하는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도움은커녕 짜증만 불러일으키고 해악만 끼치고 있는 다섯 명의 극우보수 세력에게는 답이 나오지 않고 대책이 서지 않는다. 확고한 생각이지만 이 다섯 명의 극우보수 노인들과 또한 함께 하는 자들은 틀림없이 국민에게 끼친 고통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 차원에서 응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며 형벌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영원한 신의 섭리다. 현재의 상태 정도 되면 그들의 인생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서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넌 듯 하다. 그들이 하는 짓을 보면 안타깝지도 않다. 국민보다는 국가(정권, 정부), 그것도 다른 국가도 아니고 독재권력의 정권과 정부라는 국가에 충성하고 충실한다는 개념을 부르짖는 그들의 태도에서 2차 세계대전의 나치나 일본 군국주의 권력에 충성했던 자들의 태도를 보게 되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범죄와 인류 시민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잘못된 삶을 산 사람들이라는 부분에서 똑같다는 생각이다. 국민은 치워버리고 독재권력의 국가(정권, 정부)에 충실하면서 남이야 어떻게 되던지 말든지 자신들만 잘되면 된다, 잘났다면서 이익만을 추구해 온 자들에게 이제 대한민국 일반국민의 의식 수준은 상식과 역사를 기준으로 조롱과 적대적 감정, 한숨과 한탄을 내쉬는 정도의 높이에 있다. 양심의 시민성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돌아오지 않겠다는 확고한 공언을 일관되게 꾸준히 하는 그들에게는 정말 대책이 서지 않고 혀를 내두르게 되며 일말의 호감이라곤 생기지 않는다. 안됐지만 그런 극우보수 세력들은 틀림없이 머지않아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응징의 댓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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