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 ....
봄날
우리집은 꽃마당
검둥이와 동네 한 바퀴
우리집 냉장고
우리집 옥상있다
할아버지 밥상
이불속 수다
고무줄 놀이
할머니 댁
해바라기
고염나무 아래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버드나무
우리집 앞마당
도시락
소풍 가는 날
라면
은행나무 아래
감나무아래
고무줄 놀이
할머니댁 호두나무
사방치기
다이빙
자화상
나의 그림은 일상생활의 대화이며
일기장이며
지나온 추억의 모음집이랄까...
어린시절의 수많은 즐거움을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기억하는 시간중에 솔솔나오는 추억들은
보물을 찾아내는듯 귀중한 느낌이든다
그보물들을 그림으로 담아두는일 또한 행복하다
변은경
과일주
뺑뺑이
올챙이 잡기
날고 싶던 어린시절
소나기 오는 날의 고무줄 놀이
하늘에 닿고 싶은 철봉
사방치기
날고 싶던 어린시절
엄마가 사준 이불
이불 속의 수다
설레임
실뜨기
아이와 엄마의 하루
늦은 오후(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작)
가족 나들이
오후 5시(전통미술 대전 특선작)
오후5시란
하늘의노을이 깊어가는 황홀감은
사랑의깊어감과 같은것일까?
무르익어간다는건
깊어간다는것일까?
늦은 오후
산책 길에서
꽃다발
자화상
팔자 편한 인간
양지밭
양지밭.......
이그림또한 아이와 엄마와의사랑이보인다.
양자밭처럼 따스한둘의모습 또한
하나의언어로 볼수있다.
어린아이가 처음으로 그릴수있는 저꽃의형태는
나의그림에 자주등장하는
하나의상장이된다...
희망,사랑,행복,,,,,,,,변은경
꼬마야/김창완
제 작품은 반부조형식으로 오브제일러스트를위해서 잠시 도자기를 배웠을 때 착안한 스타일입니다.
잠시 그림에대한 설명을하자면..ㅋㅋ 뛰어난 화술이 없어서 논리적으로는 어렵구요
작품에서 자주등장하는 인간의 모습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지닌 어린아이의 손짓이나 몸놀림에서 영향을 받은것이죠.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노는모습 보기를 좋아해요 성인들의 몸짓과는 아주다르죠. 남을 의식하는 몸짓과 남을 의식하지않는 몸짓과는 전혀 다르거든요.
작품에서 나오는 소재또한 나의어린시절 가장쉽게 놀잇감으로 사용?던 것들이 등장해요 어린시절 손에 들었던 놀잇감은 마음속의 요술지팡이고 희망이었던것들이죠.
나이들면서 작품의 소재와 스타일이 바뀔지는 몰라도 현재진행형인 나의작품들은 이런뜻을 담고있습니다..^^(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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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강 변은경님의 작품입니다~ 지나간 것들은 모두 다 그리운 가을날~ 고운 노래와 함께 추억속의 정겨운 풍경들을 감상해 보세요~~^^*
색감이 좋아요.. 작가님 마음일 거 같군요...
ㅎㅎㅎ 행복...
작품하나 하나가 어릴적 추억을 더듬게 하네요.. 아, 좋아라...ㅎㅎ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본 순간이었어요.. 감사 ^^*
오훗후~~~~ㅋㅋ 우리 공감가는 같은 세대이죠? 나름 얽힌 추억나눔 시간을 갖고싶음이라~~~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