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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할지는 모르지만...
강에 가서 보라.
유심히 들여다 보라!
특히나 강의 둑을 보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조물주가
자연이
아니면
인간이 만들었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
태초에
원시시대에
삼국시대에
고려시대에
이조시대에
일본식민지때에
해방후에
한국전 후에
아님 지금!
강옆에 무엇이 있는지 휘둘러 보아라.
산들이
밭들이
논들이
집들이!
강가에 집들이 얼마나 있는지 숫자를 세어 보아라.
하나
둘
셋
.
.
.
∞
집이나 건물을 지으려면 평평한 땅이나 산허리를 잘라 평평하게 만든 다음
당을 파서 기초를 한 다음
건축재료로 집을 지을게다.
과다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자연을 손상 않고 집지을 방법이 있을까?
물론 건축 재료라고 하는 것 모두가 자연을 훼손하여 얻은 것 들이다.
하수도가 막혀 배수가 않되면
당장 설거지,세탁을 못하고
냄새도 진동하니 민원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허나 하수도 만든 자체가 자연을 훼손한 것인대
막혔다고 그냥두는 것이 자연보호인지?
막힌 곳을 퍼내어 뚫어 주는 것이 자연보호인지?
아님 하수도 자체가 자연훼손이니 그것을 파내어 원래 상태대로 묻어버린게 자연보호인지?
산사태 나면
흙을 걷어내고 그 곳에 집을 다시 짓는것이 자연을 순응하는 것인지
다른곳으로 옯기는 것이 순리인지?
방파제가 파손되어 마을을 덮치면
방파제를 더 튼튼히 하는 것이 우선인지?
방파제를 헐어버리는게 대책인지?
그리고 아예 바닷가 멀리에다 집을 옮기는 것이 근본책인지?
지금 우리나라 전국 바닷가에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큰물이 나면 큰물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폭만 두고
강옆에 둑을 쌓아 만든 강둑이 넘치면
강둑을 높혀야는가?
강바닥을 준설하여 낮춰야 하는가?
아님 아예 원래대로 강뚝을 헐어버려야 하는가!
산을 뚫어 만든 굴이 무너지면
굴속에 무너진 토사를 꺼내어 차와 사람이 다니도록해야하는가?
무너진 채로 그냥 두어야 하는가?
아님 훼손시킨 굴의 시멘트를 파내고 굴을 묻어버리는 것이 근본책인가?
스님과 신부님들 목사님들도 자연보호 를
숨 가쁘게 주창하시는 분들이 꽤나 되어 보인다.
하지만 그분들의 본분인 만민에게 믿음을 전파하는
절,성당,교회는 어디에다 지었는가?
무엇으로 지었는가?
무슨 금전으로 지었는지~~~~~
그리스,로마,파리의 유적을 보러 많은 돈을 들여 구경하러 간다.
그리스시대때 그 많은 돌을 어디에서 어떻게 캐 냈을까?
로마시대때 그 수많은 대리석들을 캐내어 가지고 왔을까?
그 돌을 대리석을 캐낼때 자연을 파손하지 않았을까?
그 부분에는 어디에도 자연파손 하였다고
강력히 주장을 하는 예를 들어 본적이 드물다.
(옛 것이니 우리와 상관없다고 외면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지금도 거의 유사하게 자연을 파손하여 엄청나게 큰 건물을 지어도
(그것을 시비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를 제 귀로는 들어본 적은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이며 짐작이 간다.
걸어 다니며 시주받는 행자승을 본적도 없고
절로 올라가는 모든 길이 자동차가 다닐수 있도록 바꾸고 있는듯하고
포교하기 위하여 도심지에도 큰 건물짓기에 열중하는 것은 아닌지?
갸우뚱하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예배에도
가끔식 가는 피정이나 울뜨레아,ME 등의 집단 모임에도 어김없이 차량이 동원되고
성당끼리 교류,국가끼리 교류때도 차량이나 비행기를 이용해 교류하고 있다.
교회 또한 비슷한 형국이 아닐까?
부흥회,기도회,간증이다 옆동네 교인들까지 모이는 행사가 자꾸만 늘어나는듯하다.
다들 그 공해 뭉치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듯하다.
그리고 그 분들도
비누에 샴푸에 린스에 바디로션
을 발라 때 벗끼고 기름기를 벗겨내고
머리에는 머시기를
얼굴에는 스킨이니 구리무니 딱분이니 그런 것을 바르는 것 같다.
심지어는 골프장에 다니는 분들도 제법 있어 보인다.
얼마전 이곳 유명한 사찰 뒤에 가끔 가는 하우스 맥주집에 느즈막히 들어 서려는대
스님 한분이 막 나오시며 차를 운전하여 홀연히 떠나신다.
들어서니 2층이 인기척이 많아 물으니
쉽게 풀이하면
OO사 신입 스님들 전체 종강파티란다.
신부님들과 목사님들 신학교 졸업때는 어떤지 모르지만...
지금 근본적으로 자연을 파손하는 것은 최소화해야한다.
독일의 강을 허물어 원래 모습대로 되 돌려놓은 사례를 예를 많이 든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 것인가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강을 지나칠때마다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강가에 쌓은 둑을 허물 수 있을까?
전국 바닷가마다 둘러 쳐진 방파제를 허물어 버릴수 있을까?
산허리를 깍아 세운 모든 구조물들을 허물고 산을 원상으로 되돌려 놓을 수가 있을까?
우리의 바다가
우리의 강가
의 상당부분은
우리의 산자락 상당부분은
이미 국가의 문서에도 집 지을수 있는 땅으로 둔갑해 버린지 오래이다
사찰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 국가가 소유한 땅보다 넓단다.
일산 곁에 강둑이 무너져서 혼비백산하는 것을 엿 보았다.
일년 365일 거의 매일같이 쌀로 만든 밥을 먹는 유일 유이 국가
한국과 일본
강둑을 허문뒤 논 농사를 어떻게 한다?
서울을 비롯한 온나라의 반 이상의 사람들이 강.바닷가에 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