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천하를 일통하기 위해 복숭아 밭에 모여 형제의 예를 맺었다.
거병식 후 관우 운장은 브릭링크에서 벌크 850개를 주문하여 9판 5스터드 크기의 거대한 언월도를 만들게 했다.
당시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나???? 아뭏든 1판은 32스터드, 25.5 cm 라는 것이 정설이다.
지금의 크기로 추정컨데 대략 232 cm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날은 윙 플레이트를 겹겹이 발라 튼튼하게 만들었으며 적병을 무참히 도륙하기에 충분한 무시무시한 무게를 지녔다.
날 등으로는 핏빛처럼 붉은 술을 달았다.
자루는 손에 쥐기 편한 4스터드 두께이며 끝에는 자루의 손상을 막기 위해 금속 장식을 추가해 두었다.
장비 익덕 역시 이에 질세라, 557개의 브릭을 픽어브릭 주문하여 11판 길이의 거대한 사모를 만들게 했다.
기록대로라면 이건 무려 283 cm가 넘는 엄청난 병기이다.
가히 천하의 장사급인 장비가 아니고서는 웬만한 병졸들은 들기에도 벅찬 무게와 크기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사모는 창이기 때문에 언월도만큼의 두께는 아니다.
언월도는 11플레이트 두께이지만 사모는 고작 7플레이트 두께로 무게 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
자루 끝에는 삼국지 게임의 장비 트레이드 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녹색 술이 달려 있다.
형에게 지기 싫어하는 아우의 성격답게 자루 밑둥에도 길게 장식이 붙어 있다.
아무래도 사모가 283cm 인것은 너무 긴 듯하여 날의 세 번 꺽어짐을 두 번으로 줄이고 자루와 끝장식도 조금 줄여보았습니다.
그렇게 줄이니 237cm까지 줄어들었네요. 야아~ 46cm나 줄어들었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성인키는 훌쩍 넘는 미친크기군요.
저도 솔직히 '크다' 라는 것과 센치미터로의 크기만 알고있을 뿐 사람 옆에서 어떤 모습일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딸네미가 일찍 잠든 덕분에 포샵질로 게임 속 관우 / 장비 캐릭터의 모습과 1:1 합성도 해 보았습니다.
맨 왼쪽 허연놈이 한국 평균신장인 171cm 의 크기입니다.
당시 도량형이 정확히 검증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대략적으로 관우는 200cm 이상의 장신, 장비도 190cm 이상이었을 거라는 설이 많아서 비슷한 비율로 뽑아보았습니다.
확실히 청룡언월도나 장팔사모나, 일반 표준신장에 근접한 사람들이 들고있기엔 많이 모양새가 안나겠군요
첫댓글 허연놈도 갑옷 입혀 주세요..어쩜 폼 날수도 있어요..ㅎ
안될거에요. .영락없는 병졸사이즈인데 하하~ ^^
의천검도 만들어 주세요.
칠성보도, 의천검... 평범한 칼따위..... 크크~
방천화극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_^
@sarafiel(공민식) 아는 검이 저거 뿐이라 ㅋ.ㅋ
진짜 대단하세요.
첫 사진보고 피규어 무기인줄만 알았는데..
1:1... 좀 무식하죠? ^^
실제 만들면 창작품 주에 최초 일거 같네요!!!
만들어볼까요.. :D
휘두르면 우수수 .......
떨어질까 걱정 입니다 ~
테크닉으로 만들면 좀 더 튼튼 할까요?
구조상 테크닉결합을 쓰기엔 무리가 있고, 나름 꼼수를 생각중입니다.
실제로 레고로 만든다면?!ㅋㅋ 굉장히 크겠죠..6^^ㅋ
마지막이미지 보시면 됩니다. 일단 농구선수 제외한 일반인보단 확실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