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년 1월 1일 산행지 : 시루봉 참가자 : 10명 (권영한, 김응범, 김형철, 류영희, 류병하, 배종수, 김홍숙, 서영란, 이충호, 김형태, 최종명, 이인숙) 글 : 최종명
새벽에 눈을 뜬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는 일이다. 일어나세요라는 말을 듣고 눈을 뜨니 5시 10분 5시 30분에 만나기로 하였으니 가는 시간 10분을 빼면 10분 밖에 남지 않았다.
후닥닥 세수하고 미리 챙겨둔 옷을 입고 출발, HC부부와 합류하여 자은동에 도착하니 시간은 겨우 2분 정도 지각하였는데 주차할 곳이 없다.
동네를 빙빙 돌아 겨우 주차해 놓고 시루봉 들머리에 들어서며 간사에게 전화하니 벌써 올라가는 중이란다.
아직 해뜨기 전이라 사방이 캄캄한데 올라가는 사람은 왜이리 많을까?
플레시를 안 켜도 다른 사람들의 플레시를 이용해도 올라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날씨 조차 겨울 답지 않게 포근하여 오히려 땀이 날 정도이다.
해뜨는 모습을 열심히 지켜보는 우리들
해뜨는 모습(지평선도 수평선도 아니고 구름 위인듯...(촬영-간사WB)
간사께서 보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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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하는 모습들..
WB와 MI 두사람은 약간 다른 곳에서 해맞이를 하여 이산 가족이 됨
나무계단 아래에서 만나기로 하여 다같이 모여 집집마다 달리 가져온 차를 맛봄
정말 차 종류도 다양하였습니다. <쌍화차, 팥차, 커피, 유자차 등등....>
하산한 후 간사께서 미리 예약해둔 복국집에서 신년맞이 음복과 푸짐한 안주...
부지런한 간사 덕에 복국 열심히 잘 먹고 새해 복을 서로 기원하며 즐거운 대화로 식사를 즐긴 후
그리고 각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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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모여 기념 사진 짝고(간사 본인은 사진 찍느라 빠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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