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과 육감]
1. 스케줄은 6세기경 베네딕트 수도회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게으름과 낭비를 경계했던 수도사들에게서
스케줄의 영감과 함께 시계도 고안되었다고 한다.
2. 우리 조상들은 살아남기 위해 휴머니멀(human+animal)이 되어
수렵과 채집의 삶을 살았다.
내가 어렸을 때 한여름, 동네 외갓집 효자문 옆에서
오빠들이 무언가를 불에 구워먹고 있었다.
내가 그곳을 지나가자 무리 중에 있던
셋째 오빠가 내게 다가와 구운 고기를 먹여 주었다.
구수한게 참 맛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뱀고기였단다.
고기가 고픈 오빠들은 산과 들로 다니며
휴머니멀이 되어 그렇게 스스로 영양을 보충했었던 것이다.
삶을 이어가는 데 있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영감과
동물적인 육감은 둘 다 필요하다는 얘기다.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잠언 2:20~21)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으신 성경말씀 감사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