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12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대표기도 김복순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후서 3:1~7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메리 크리스마스!
찬송 113 그 어린 주 예수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광고 크리스마스 새벽 송–요양원 마당 새벽 4시
가족 방문 임명화 권사 둘째 아드님 부부, 황막례 권사 서울 딸, 이균자 권사 조카
찬송 115 기쁘다 구주 오셨네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 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1절입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절,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노라
3절,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 하여
4절,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절,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로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어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탄핵 집회로 모이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해야 하는 우리 선생님들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 좋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3절입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 하여
요즘 윤석열 탄핵 사건을 대하면서
어찌, 대통령이란 사람이 국민을 기망할 수 있을까?
그리고 비상계엄에 끌어들인 군 장성들, 경찰청장까지 모두 수감되었는데도
꼼수만 부리는 파렴치한 윤석열에 온 국민은 분노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입니까?
세계 1등 시민입니다.
말세에는 이런 기망하는 자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윤석열은 곧 천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망하는 자들은
자기의 정욕만 좇아 행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이란 작자가 허구한 날 술만 마시는 겁니다.
그러다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렇게 기망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국민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4절입니다.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성경은 약속 Testament입니다.
그래서 Old Testament, New Testament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과 약속된 자녀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하나님과의 약속에 잘 순종하는 자여야 합니다.
그래서 내 맘대로 기망하며 살면 큰일납니다.
우리 임성례 권사님이 외래 음식을 무척 즐깁니다.
당료가 그렇게 심하신 분이 통닭 두 마리는 거든합니다.
도대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연대장 아들께서도 어머님께 하소연하더랍니다.
어머니! 그렇게 돈 쓰다가 통장 텅텅 비겠습니다.
오죽하면 익산 병원 담당 과장이 진료를 거부했겠습니까?
매주 예배 전에 목사님이 안수를 해 드리지 않습니까?
임성례 권사님 배를 안수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고~ 이놈의 배가 도대체 들어가지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쇼크사할 수 있다고 경고를 드렸습니다.
죽으면 말지요.
그래서 목사님께서 생각하기를
곧, 목사님께 살려 달라고 매달릴 것이다.
그러고 3,4주가 지나고
밤에 숨이 차서 잠을 못 자고 숨을 헐떡거린다고
익산 병원에 가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대장 아드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마, 병원에 가면 입원 소견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금식에, 위 절개 수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몇 년 동안 무절제한 과식으로 위가 늘어날 대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간병비만 매월 4백만 원 외 수천만 원 소요될 것입니다.
방법은 카드를 목사님께 맡기고,
배달해서 시켜 먹는 외래 음식 당장 끊고,
금식해야 합니다.
목사님, 그렇게 하도록 어머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죽으로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임성례 권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 목사님께서 살려 주실 겁니까?
그래요, 목사님이 살려 줄게요.
목사님께서 시키는 대로 순종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새근새근 잘 잡니다.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면 자다가도 콩떡을 얻어먹습니다.
그동안 우리 이재열 집사께서 더듬더듬 쓰러질 듯 위험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안과에 모시고 갔더니 눈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러나 알콜성 치매 환자이기에
모든 병원에서 수술을 거절했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쫓아다니며 얼마나 고생고생했는지
목사님이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6개월여 만에 겨우 눈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심 봉사 눈 뜬것처럼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그리고 4개월 전에,
선유도 바닷가에서
좋아하시는 맛있는 회에다 술 한잔 사 드렸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에 목사님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한 해가 지나기 전에
또다시 외식해 드려야지 별렀습니다.
그리고 날짜를 잡았는데 환도가 아파 걷지를 못한다고
그래서 얼른 정형외과에 모시고 가서 엑스레이 진료받고
추어탕 집으로 가서 맛있는 송년 파티에 술 한잔 사 드렸습니다.
얼마나 식사도 잘하시고 술도 잘 마시는지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가까이에 며느님이 사시는데도
남편 죽고 삶이 얼마나 고통스운지 감감무소식입니다.
109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끊어 경배드렸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 주간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아랑곳하지도 않습니다.
아기 예수가 말구유에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겠습니까?
가장 가난한 자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의미입니다.
이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너무나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많이 아팠고
많이 외로웠고
많이 슬펐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돈 때문이었습니까?
깊이 생각해 보니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랑이 무엇입니까?
🎶1133 눈으로 사랑을 그리지 말아요
입술로 사랑을 말하지 말아요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사람은
사랑의 진리를 알지요
참사랑은 가난함도 부요함도 없어요
괴로움도 즐거움도 주와 함께 나눠요
나의 가장 귀한 것
그것을 주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사랑은
가장 소중한 것까지 주는 겁니다.
그것이 미용 봉사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재능을 기부하는 것입니다.
엊그제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가기 위해서 식당에서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목사님이
아직도 낯선 우리 손유심 선생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선생님! 우리 권사님들 미용 봉사 해 주세요.
그랬더니
군더더기 하나 없고,
주저함도 전혀 없이
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즉시 우리 권사님들 머리를 다듬어 주었습니다.
천사가 따로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랑은 전혀 주저하지 않습니다.
즉각 행동하는 것입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우리 유유순 집사님 따님이 의정부에 삽니다.
미인이고 키도 커서 모델입니다.
모전자전이라더니 손자도 모델입니다.
그 따님이 가까이에 사시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 자주 못 오시니 어머님께 얼마나 죄송하겠습니까?
그래 목사님을 믿고 10년이 넘도록 목사님께 어머님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니 목사님이 아들입니다.
홍시가 주렁주렁 열렸을 때,
우리 유유순 집사님께 홍시 하나 따 드려야지~~
그러고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마다
우리 유유순 집사님께서 목사님 얼굴을 매 만지면서
목사님 사랑해요. 목사님 사랑해요. 정말 이예요.
열 번을 고백하곤 합니다.
이토록 사랑이 그리운 것입니다.
그러면 집사님, 목사님이 맛있는 홍시 드릴게요.
그리고 또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그 약속 지키기 위해서
홍시 네 상자를 사 왔습니다.
우리 유유순 집사님 맛있게 드셨지요?
우리 권사님들도 식사가 변변치 않으시니
우리 유유순 집사님 덕에 홍시 맛있게 드셨지요?
감사합니다.
5절입니다.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절,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로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우리가 성도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이 쉽겠습니까?
그러니 목사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 한 가지는 약속해야 합니다.
일부러 예수 재림을 부인한다면 어찌 성도겠습니까?
일부러 남을 의심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일부러 남을 원망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아니오!라고 부정 하지 마세요.
우리 손유심 선생님처럼
예라고 대답하는 성도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50이 넘고 60을 넘고 70을 넘겼으니
물처럼 사는 겁니다.
바람처럼 사는 겁니다.
아니오라는 말보다
예라고 순종하는 말이 더 교양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감사가 우리의 일상이어야 합니다.
우리 이성실 집사님처럼
우리 성도님들이 우리 요양원 주인입니다.
그러니 우리 이성실 집사님께서 우리 요양원 얼룩진 도배지를
알아서 다시 도배하지 않았습니까?
다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우리 집이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기뻐하고
슬픔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자녀입니다.
그러니 복된 인생으로서
홍시처럼 잘 익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