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를 어제 밤늦게 까지 시청,
미스터트롯 본방송 못지않게 흥미있는 기획이고 진행이었다.
기획PD 서혜진씨의 기획이 정말, 정말 놀랍다.
MC 김성주씨의 진행 또한 놀랍다.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외출을 못하는 상황이라 "답답한 안방에 즐거움을 주려는 기획, 당신의 트롯맨이 신청곡을 불러준다"며 원하는 트롯맨과 신청곡을 접수하는 것이라 소개하더군요.
녹화방송인데도 생방송같았다.
3월 30일 녹화 2시간동안
전국에서 1361콜이 접수되어 인기가 대단하네요.
'미스터트롯' TOP7' 멤버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오프닝 무대로 '날 보러와요'로 시작하면서 마음껐 끼를 발산하였다.
신청자들의 말, 말, 말이 참신하고 재치가 있어 생각나는 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인천 신청자는 431 통화만에 연결됐다고 너무 행복하고,
이 보다 더 큰 선물이 없다,
영광이고 감사하다"
"미스터 트롯을 올림픽보다 더 열광하며 봤다"
"신청자 당첨이 복권당첨된 것 같다. 청심환먹고 이야기 해야 한다".
"父는 임영웅, 母는 정동원, 신청자는 김희재 팬라면서 한 가족이 모두 팬이 다르다"
"대구 신청자는 30일 정도 집에만 있었다. 미스터트롯 보면서 위로도 받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