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석달전에 예약한 암사동선사마라톤대회
감기기침으로 준비도 못한체 마땅히 갈곳도 없고해서 주섬주섬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암사역4번출구앞
벌써부터 사람들은 붐비기 시작합니다
비가 그치더니 날씨가 개이기 시작합니다
행사장소는 유적지라 그러는지 맨땅입니다
비가 와서 물이고이고요
진흙으로길이 엉망이네요
기원전5천년전에 형성되기 시작되었다는 신석기시대.
빗살무뉘토기문화
초기단계 마을유적지라 합니다
생각보다는 꽤나 넓은지역입니다
단지 원형움집이 여러채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이왕나선길
컨디션 조절이 좀그렇지만
그러나
출발은합니다
반환점까지는 잘왔는데 그다음부터는 왼발엄지발고락에 통증이 오네요
그런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ㅎ ㅎㅎㅎㅎ
나이탓인가
겨우 완주는 합니다
내가 왜이리 시키지도 않은 고생을 하고있는
지 모르겠읍니다
또 ㅡ
주절 주절
또ㅡ
주섬주섬 마무리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우리 동문회의 자랑!
늙으면 돈도 명예도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라더니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마라톤에 역사탐방까지 곁들이니 더할나위 없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