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40강 – 2 – a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四十八
如來十身相海品 第三十四
* 如來九十七種勝德之相 *
五. 如來舌의 四相
六. 如來上齶의 一相
七. 如來牙의 四相
八. 如來齒의 一相
九. 如來脣의 一相
十. 如來頸의 一相
十一. 如來肩의 五相
十二. 如來胸의 十一相
如來舌에 復有大人相하니,
여래혀에 다시 대인상이 있으니
名法界雲이라. 이름이 “법계 운”이다.
其掌(기장)이 安平하고, 그 혓바닥이 편안하고,
왜냐? 혀니까요. 이 掌자는 손바닥 장이 아니라 혓바닥 장자입니다.
그 다음에
衆寶爲嚴하고, 여러 가지 보배로서 장엄을 삼아서
放妙寶光하니, 아름다운 보배 광명을 놓으니,
色相圓滿이, 색상이 원만한 것이
猶如眉間所放光明(유여미간소방광명)이라.
미간에서 광명을 놓는 것.
우리가 “미간에서 부처님이 광명을 놓는다.”하는 것은 잘 아는 사실
이지요.
그래 석굴암 부처님이 해가 뜰 때, 그 해가 부처님 미간에,
미간백호상에 비춰서 그 빛이 다시 온 법당을 환하게 비추도록 설계가
그렇게 돼있습니다. 석굴암 부처님이 그래요. 그래서 거기서 동해에서
아침해가 뜰 때, 그 방향이 있어요. 몇 일 되지는 않아요.
그런 날이 있어요.
그러면 미간에서 그 광명을 받아서 법당을 환하게 비추는 그런 날이
몇일 있습니다. 그렇게 설계가 됐는데요.
‘그 미간 광명하고 똑 같더라.’ 이 말입니다. “猶如眉間所放光明”이라.
其光이, 그 광명이
普照一切佛刹이, 일체 찰이,
唯塵所成이라. 오직 먼지로써 이루어졌다.
모든 세계가, 모든 세계가 전부 먼지로 이루어졌다.
無有自性이라. 자성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조. ‘환하게 비춘다.’ 말입니다.
지혜의 안목은 그렇게 돼야 됩니다.
꿰뚫어 봐야 됩니다. ‘전부 가설로, 가설로 성립됐다.’ 우리 몸도 그렇고,
이 건물은 말할 것도 없고, ‘세상에 존재하는 일체 것들은 전부 가설로
이렇게 임시로 시설이 됐다.’ 라고 하는 것을 환희
“普照一切佛刹이 唯塵所成이라. 오직 먼지로써 이루어졌다.”
깨놓고 보면 전부 먼지지요.
카~~ 참! 기가 막힌 도리입니다.
“이것이 원자로 이루어졌다.” 또 어떤 불자들은 “심자로 이루어졌다.”
따지고 들어가면 궁극에는 그것이 전부 마음이 잖아요.
전부 낱낱이 마음이 잖아요. 마음은 공한것이니까요.
그 ‘공한 것으로써 공한 존재로 이루어졌다.’ 하는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普照라.” 이것은 깨달음의 안목이 없으면,
최소한도 화엄경정도 공부하지 아니하면, 이런 것을 알 수가 없지요.
光中에
復現無量諸佛이, 다시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이,
咸發妙音하야, 모두모두 아름다운 소리를 발해서
說一切法이, 일체법을 연설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是爲三十七이니라. 이것이 서른 일곱 번째다. 또
如來舌端(여래설단)에, 여래 혀 끝에
有大人相하니, 대인상이 있으니,
名照法界光明雲이라. 이름이 “조 법계 광명 운”이다.
‘법계를 비추는 광명구름’이다.
如意寶王으로써
以爲莊嚴하고, 장엄을 삼았고,
自然恒出金色寶焰하야, 자연히 금색보염을 항상 내어서,
於中에, 그 가운데서
影現一切佛海하며, 일체불해를 영현. 그림자처럼 나타낸다.
홀로그램처럼 환하게 비추는데, 사실로 있지만 또 보면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지만 환하게 비추고 있고요.
우리가 “실체가 있다.”하는 우리들 이 자신도 어쩌면 사실은 홀로그램일
겁니다.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또 없고요.
없으면서 또 그냥 그림자처럼 있고요.
그래서 “영현”이라. 하는 겁니다.
그림자 影자ㆍ나타날 現자. 影現一切佛海하야,
참, 이러한 사실들을 옛날에 불보살들은 환히 알고있으니까 그저 말씀
마다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復震妙音하야, 다시 아름다운 소리를 진동해서
充滿一切無邊世界호대, 일체 무변세계에 충만하되,
一一音中에, 낱낱 음성 가운데서
具一切音하야, 일체 소리를 다 갖추고 있다.
“一微塵中含十方”하는 도리지요? 늘 그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悉演妙法하니, 다 묘한 법을 연설하시니,
聽者心悅하야, 그 법을 듣는 사람들은 마음이 다 흐믓해요.
마음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서,
經無量劫토록, 한량없는 겁을 지나도록
玩味不忘(완미불망)이, 이렇게음미하고 저렇게음미하고,
이렇게곱씹어보고 저렇게곱씹어보고, 이렇게해석해보고 저렇게해석
보고, ←이것이 玩味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내마음에 드는 소리나오면 저는 열 번이든 그 자리
에서 나가지 않고 읽거든요. 읽으면서 玩味不忘합니다.
아~~ 그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대단합니다.
여러분도 공부를 그렇게 하시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여래의 혀 끝에서
나오는 서른 여덟 번째 대인상입니다. 是爲三十八이니라. 또
如來舌端에, 여래 혀끝에
復有大人相하니, 다시 대인상이 있으니,
名照耀法界雲이라. 이름이 “조요 법계 운”이라.
‘법계를 환하게 비추는 구름’이다.
摩尼寶王으로
以爲嚴飾하고, 장엄하였고,
演衆色相微妙光明하야,
여러 가지 색상과 미묘한 광명을 연출해서
充滿十方無量國土호대, 시방무량 국토를 충만하게 하되,
盡于法界(진우법계)하야, 법계를 다하며,
靡不淸淨이어든, 청정하지 아니함이 없거든,
於中에, 그 가운데서
悉有無量諸佛과, 한량없는 부처님과
及諸菩薩이, 모든 보살들이,
各吐妙音하야,
각각 부처님은 부처님대로, 보살들은 보살들대로,
사실은 불보살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전부 자기들 나름대로 아주
뛰어난 글 솜씨와 뛰어난 안목과 그것을 가지고 결집한 것이 화엄경입
니다. 대승불교는 전부 그런 분들이 결집했지, 무슨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하신지가 600년ㆍ700년, 최소한도 500년이 지난 이후에
대승경전이 결집됐는데요.
석가모니부처님이 직접 결집하지 아니했다고 해서, 그것이
“대승 비불설이니...” 그런 촌스런 소리를 하고있습니다.
다 불격을 갖춘 깨달은 보살들! 용수ㆍ마명ㆍ천친ㆍ무착. ←이런 이들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시대가 많이 흘렀기 때문에 사실은 그 지식은 석가모
니보다도 열 배ㆍ스므 배 뛰어난 분들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 당시 때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 복잡한 지식이 필요치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한 5ㆍ600년 흘러가다보니까 인도 철학이 얼마나 미세합
니까? 아주 치밀하거든요. 그런 것을 전부 학습한 사람들!
거기에서 불법을 환히 깨달은 그런 용수ㆍ마명같은 사람들이 갖추고 있
는 능력이야말로 이것은 말할 수도 없는 겁니다. 그런 이들이 전부 결집
한 것이 대승경전입니다. 그래 화엄경도 보면 거의 그 사상은 같지만,
보면 조금씩, 조금씩 솜씨가 다르잖아요.
특히 우리가 10지품을 공부했지만, 10지품 같은 것은 그 체제가 많이
다르잖아요. 제가 보기엔 10회향품 같은 것 전부 개인이 맡아서 한겁니
다. 또 금방 곧 나오겠지만, 보현행품. 그 다음에 여래출현품. 이세간품.
입법계품. 전부 석가모니부처님 못지 않은 그런 당대의 뛰어난 불보살들
이 다 그렇게 결집이 돼서 완성된 겁니다.
이런 말, 함부로 할 이야기는 아닌데요. 하다보니까...
계~~ 속 공부하고ㆍ공부하고ㆍ화엄경만 계속파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하다보니까 저절로 그렇게 심증이 가 집니다.
그 다음에 “현전청수”라고 했잖아요.
無量國土호대 盡于法界하야 靡不淸淨이어든
於中에서 無量諸佛과 보살들이 各吐妙音해서
種種開示에, 가지가지로 開示, 열어 보이며,
一切菩薩이
現前聽受가, 바로 눈 앞에서 듣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런 입장까지 된겁니다.
是爲三十九니라. 이것이 서른 아홉 번째다.
“일체보살이 현전청수”입니다.
우리 식 계산으로는 “부처님이 몇 년도에 태어나셨고, 그리고 열반
하신지가 몇 년 지나고 그래서 600년 정도 흘렀고, 그때쯤 화엄경이
결집이 됐다.” ←이것은 형식적으로 아주 새카만 중생의 안목으로 계산
한 계산법이고요. 전부 뜻으로ㆍ의미상으로 보고 이야기 한겁니다.
화엄경은 의미를 빼버리면 이야기가 안 됩니다.
전부 의미상으로 이해를 해야 됩니다.
六. 如來上齶의 一相
如來口上齶에 有大人相하니 名示現不思議法界雲이라
因陀羅寶와 毘瑠璃寶로 以爲莊嚴하고
放香燈焰 淸淨光雲하야 充滿十方一切法界하며
示現種種神通方便하야 普於一切諸世界海에
開演甚深不思議法이 是爲四十이니라
如來上齶의 一相(여래상악1상)이라.
齶 ←입 천장 악자입니다. 복잡한 글자...
如來口上齶에, 여래의 입 천장에
有大人相하니, 대인상이 있으니,
名示現不思議法界雲이라.
이름이 “시현 부사의 법계 운”이라.
因陀羅寶와 毘瑠璃寶로써
以爲莊嚴하고, 장엄하였고,
放香燈焰 淸淨光雲하야, 향등염 청정광 운을 놓아서,
充滿十方一切法界하며, 시방 일체법계에 충만하며, 또
示現種種神通方便하야, 가지가지 신통방편을 시현해서
普於一切諸世界海에, 널리 일체모든 세계 해에
開演甚深不思議法이, 심심부사의법을 개연! 열어서 연설했다.
“甚深不思議法” 카~~ 천장에서 심심부사의법! 그 모든 것이 동원이 돼야
부처님의 설법이 되는 것이지, 혀만 가지고 설법할 수 있나요?
입만 가지고 설법할 수 있나요? 신체의 모든 것이 다 같이 동원이 된 것입
니다.
아, 우리가 말 한 마디 한다 하더라도, 말 한 마디 하는데 소리는 입에서
나갔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 신체 일체가 다 동원이 된 겁니다.
위장ㆍ비장ㆍ대장ㆍ소장할 것 없이 사실은 다 동원이 된 겁니다.
직집적인 그런 소리를 내는 역할은 혀가 하고 입이 했지요. 그렇지만,
360골절이 다 동원이 돼서 소리가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 해야
됩니다.
장엄하고,
香燈焰 淸淨光을 놓아서 시방 일체세계에 충만하며,
種種 신통방편을 시현해서 널리 일체모든 세계 바다에
甚深不思議한 法을! 매우 깊고 깊어서 “불가사의하다.”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도리를 열어서 연설했다.
是爲四十이니라. 이것이 마흔 번째다. 그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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