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나 길에서도 멍멍이를 많이 본다
박아들 좋아하는 밍키 호흡에 해가된다고 눈물을 먹음고 짱구님이 다리를 놓아주어
가까운 성당으로 입양보네고 그곳에서 새끼도 낳앗다
박들도 가끔 가면 휄차애 앉있는 데도 그리 반가워햇는디 ~
개를 좋아하는 수녀님이 딴데로 가시는바람에 딴집으로갓다다
62,5 때 울집에 진도개가있었다
얼마나 영리한지 울 엄니 사람보다 낫다고 몆번이고햇는디
분명히 장에갓다온뒤로 없어졌다 몇일이나 됏는디 밭에잇는디 저위에서 꼬리가 흔들거린다
혻이나하고 진도야~ 불렀더니 뚸와 우는건지 웃는건지 응얼데며 이산가족 상봉을햇다
얼마가 흘렸는지 또 없어져 기다리다 지쳣을때
동네 똥수깐에서 발견 넘 나이많이먹어 늙어 침애가 온걸까~
울 형부가 섬진강 수리잡물로 씻끼여 뒷 산 공원에 묻어준 사연을 싫고 ~~
첫댓글 아~밍키...사람을 유독 좋아하던 코커스파니엘 종...그땐 땅콩을 던져주면 받아먹곤 했었던 기억이나요... 진도개는 정말 영리해요 못된 인간보다는 휠씬 낫다는 훌륭한 견공들이 많쥬..저도 예쁜강아지를 키우곤싶은데 돈도 많이들고 수명짧은 개하고의 이별이 넘 슬퍼서 못키우겠어요.ㅎ ㅎ
가장 큰문재
한 가족이되고 정든 멍멍 떠나보네야한다는 생각을 안할수 업지요 ~
밍키... 영상들로만 밍키를 봤는데
이뻐하던 밍키를 보내고
휠체어 타고 한번씩 보던 승일씨 마음이 어땠을지...ㅠ
저도 키우던 고양이가 고양이별로 간 이후 너무 힘들어서
이젠 더이상 개나 고양이 못 키우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