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레이 중에 찍은 것들입니다. 요즘은 제가 썼던 글들이 진정 사실을 반영한 것들인지 아니면 그저 혼자 소설을 쓰고 앉아있는건지 회의가 드네요.
Garmin의 'eTrex 10' GPS단말기까지 모더들이 구현해놨습니다.
물론 단말기의 모든 기능이 시뮬레이트되진 않았지만...
놀랍게도 게임내의 PDA와 연동되어 목표지점까지의 거리와 도착시 예정시각까지 띄워줍니다!
예를 들면 Great Swamp의 Clear Sky 팩션기지를 찍으면...
거리 1.49km에 도착시 예상시각 08시 20분으로 뜹니다.
이번에는 Rostok의 Duty 팩션기지를 찍으니...
거리 2.64km에 도착시 예상시각 08시 27분으로 바뀌네요. 오우.
물론 예상시각이 정확해보이진 않지만 적어도 배터리를 먹는 나침반 기능은 하네요.
어차피 게임내 PDA가 만능이라 딱히 필수는 아니지만 야간에 컨셉플레이 하면서 놀기에 좋은 기믹같습니다.
실제 Garmin의 'eTrex 10' GPS단말기.
이것 말고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11번가에서 62만원에 파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UNIWmrgU5cM
게임내에 구현된 가이거 계수기. 방사능 지대에 접근하면 '틱'하는 소리를 내고 피폭량도 숫자로 표현해줍니다.
실제로는 주변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당연히 측정할 수 있을듯 한데 체내 피폭량까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통제구역(The Zone)에서의 평범한 일상. 통제구역에서 이 정도는 일상입니다.
https://youtu.be/snvN800bUqY?si=2yUx1JoQDfxJyZ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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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아..배신의 가민을 여기서도 보네요. ㅋㅋ
갑자기 프로싸이클링 경기에 빠졌을때의 추억이...ㅠㅠ
개인적 소견이지만, 적어도 저는 쓰신 글에 댓글을 달기가 어려울정도로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건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