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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해서 공사가 다망하다보니 훈련공지도 늦어지고 또 앞으로 어떤일이 시간을 지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간이 될때 미리 공지를 드리는 것이니 남은기간동안 수시로 들어오셔서
확인하시고 숙지 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요즘 저는 많은 선인들이 주창하신 이타심에 대해서 다시금 되새겨 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성격상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저돌적으로 집중하는
성향이라 남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하듯이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익어가는 삶을 살아가보려 노력하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을 더욱더 생활화 해야겠다는
각오도 다지게 되네요~
이번 한마음 달리기행사는 작년에는 진행하지 못하고 그나마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가 풀리는 시기와
맞물려 진행할 수 있게된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우리가 하고싶어도 사회의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한 진행할 수 없는것이니 만큼 더욱더 소중한 행사로
생각하고 솔선해서 참여하고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해를 거른만큼 올해는 남은 20여일동안 열심히 거리를 늘리셔서 모두가 전 코스를 완주하실 수
있기를 바람해 봅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함께하는 행사이니만큼 지니고 계신 이타심을 한껏 발휘하셔서
서로서로 배려하는 보기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5월 15일 날씨가 좋으면 더욱 좋겠지만 혹시라도 비가 내리더라도 큰 비가 아니라면 행사는 강행토록 하겠습니다.
오전 5시 40분까지는 청룡초등학교 옆 소공원에 집결토록 하겠습니다.
이후 간단히 스트레칭후 회장님 인사와 공지사항 전달 기념사진 촬영(사진이 추억을 되살려 줍니다.)을
마치고 오전 6시 00분에는 출발토록 하겠습니다.
코스는 많은분들이 경험해보신
청룡초교 소공원-둔배미-약수터철계단앞-경전철차량기지-고산동-무당나무앞-무지랭이해우소
-무지랭이약수터-산림욕장-무림리-수목원길-봉선사(반환)-수목원길-고모리삼거리-고모리저수지
-고모리저수지(1바퀴)
이렇게 요약됩니다.
약수터 철계단까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담소를 나누며 워밍업을 겸하여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1소구간 후부터 달리게될 무지랭이 약수터 산림을 달리게되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수 있으니
초반에 너무 오버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달리는 복장은 반팔티셔츠등에 달리마클럽 최신 싱글렛을 받쳐입는 것으로 통일하겠습니다.
다만, 팀당 한명씩 4명 정도는 형광조끼를 준비해서 착용해 주시면 안전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자세한 코스 설명 및 주행중 안내사항이니 숙지 바랍니다.
오전 6시 00분쯤 청룡초등학교옆 소공원에서 출발하면 민락2지구 개발전 달리마가 달렸던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신곡1동 사무소 앞을 통과후 한일 삼익아파트 정문앞을 지나 둔배미 구길로 접어듭니다.
중간중간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특히 가능한 2열을 지그재그로 서셔서 달려주십시오
차도로 달릴경우에는 1열로 빠르게 전환토록 당부 드립니다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통과합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할때는 가볍게 제자리 달리기로 리듬을 유지토록 합니다.
둔배미는 신도로가 아닌 구길로 달려 옛추억을 되살려 보고요 둔배미를 통과해 고개를 넘어
농업기술센터 앞으로 진행하여 만가대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2개 건너 약수터철계단 앞에 도착하겠습니다.
이곳이 약 4.5킬로미터 지점입니다. 1 CP- 이곳에서 가볍게 죽과 함께 급수를 진행합니다.
이곳에선 약 10여분을 사용하며 사진도 찍고 몸 상태를 체크합니다.
다시 출발후 신속히 토끼굴을 통과해 경전철 차량기지 옆을 지나
옛 이화주로를 거슬러 달리겠습니다.
중간 중간 길이 끊긴곳이 있어 리더의 리딩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셔야 하겠습니다.
이후 무당나무 앞 고개를 넘어서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차고지를 우측으로 두고
계속 직진해 무지랭이에서 내려오는 실개천 초입에서 다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2 CP - 이곳까지가 약 9.5킬로미터 정도 되겠습니다.
이곳에 공공화장실이 있습니다. 가능한 시간을 많이 갖고 기다려 드릴테니 解憂(해우)의
기쁨을 만끽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트레일런 코스로 접어듭니다.
이곳부터 약 3킬로미터 구간이 북한산 둘레길코스의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부 걷는분들도 나올수 있는 코스인지라 후미주자들을 배려하면서 달려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이 구간은 아주 소중하고도 훌륭한 코스입니다. 햇님이 따가운 시간에도 이곳에선 해를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산림욕장길(이 주로를 우리는 혁선주로라 합니다)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결코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우리 의정부에만 있는 최고의 주로라 자부합니다.
트레일런 코스를 통과하면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입구에 도착하게 되고
무림리를 가로질러 봉선사로 향하는 지방도로에 들어서면서 우측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간식 섭취 및 급수를 진행합니다. 3 CP - 약 14.5킬로미터 지점이 되겠습니다.
이후 우측의 인도를 이용해 안전에 유의하며 달려 가겠습니다.
이곳부터는 차량흐름이 많은 곳입니다. 반드시 한줄(1열)로 주행토록 해야겠습니다.
봉사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 바라겠습니다.
특히, 차로를 접하고 달려야 될 경우에도 도로와의 경계선 안쪽은 침범 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하십시오
약 5킬로미터쯤 달리시면 고모리 입구를 지나서 봉선사까지의 중간 지점에 다시 급수를 하실 수 있는
4CP가 되겠습니다. 약 17.5킬로 지점입니다.
이곳에도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니, 각자 급한일을 해결 하시면서 회복합니다.
급수를 마치고 다시 주행하여 광릉 입구를 지나면서부터 기 조성된 데크를 활용해서 봉선사 앞까지 달립니다.
봉선사에 들어서시면 일주문을 통과해 예전 약수터앞까지 달려갔다 가볍게 뛰어서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장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5CP - 약 21킬로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가볍게 스트레칭과 사진촬영등을 진행하고 급수와 간식을 섭취후 다시 온길을 거슬러 달려 오릅니다.
이곳 부터는 완만한 오르막의 시작이며, 많이 힘겹게 느껴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달려온 거리가 있기에 힘은 드시겠지만 그래도 한마음으로 완주한다는 각오로 꼭 이겨내었음 합니다.
이후 고모리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여 마지막 급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6 CP - 약 27킬로 지점입니다.
이곳부터는 심기일전 하여야 하며 최대의 난코스가 시작됩니다.
일부 차량에 탑승했던 분들도 이 구간에서는 전부 하차하시어 함께 달리시며 한마음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오르막이 좀 가파르지만 함께가면 훨씬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오르막후 내리막도 가파르니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은 천천히 내리막을 내려가시고
고모리 입구에 도착하시면 지난번부터 정규코스에 포함시킨 고모리 저수지를 한바퀴 돌도록 합니다.
코모리저수지까지 한바퀴 돌고 내려오시면 총 32킬로정도 될 것입니다.
부상이 있는 분들이나 무릎이나 다른 관절에 문제가 있는분들은 무리마시고
중간 중간 차량을 이용하셔도 되고 눈치 보실것 없습니다.
바로 이게 한마음달리기 행사의 취지이며 서로의 배려심을 키우는 시간이니까요~^^
이후 뒷풀이 행사등은 다음주 회의후 추가로 공지토록 하겠으니 수시로 오셔서
확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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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마음으로 참여 합니다.
한마음축제공지 수고하셨습니다. 필~참 합니다~^^
공지하느라 수고 하였습니다~^^
한마음 공지 잘 보있습니다
윤감독님 수고 많았습니다
한마음행사에 저 역시 무언가 봉사 할 일이 있으면
기꺼이 담당하겠습니다
한마음 축제때 로드런용이 아닌 트레일 러닝용 신발 신어야 하나요?
편하신 신발 신으심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