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1월 19일(금). 음력 2023년 12월 9일.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오해란 이해 이전의 상태가 아닌가, 문제는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다. 실상은 말 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하든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 이전에는 모두가 오해일 뿐이다.“
- 법정 스님
1135 (고려 인종 13년) '묘청'이 서경에서 대위국(大爲國) 세우고 반란 일으킴
- 서경천도 주장이 개경을 기반으로 한 유교주의자와 사대주의자들의 반대로 좌절되자 반란 일으킴
- '묘청'의 군대는 '김부식'이 거느린 관군에게 전멸되고 '묘청'은 배신한 부하에게 죽음
1899 (대한제국 광무 3년) 경의선 철도부지 측량 시작
1900 (대한제국 광무 4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미국에 우편물 보냄
1949 정부, 남북협상 반대 성명
1961 한국복음주의 방송국, 국제방송국으로 이름 바꿈
1962 KBS-TV 최초의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다" 방송
- 원작 '유치진'의 희곡(1953년 발표), 각색 '차범석, 연출 '이기하'
- 주인공인 공산당원이자 작곡가 '백석봉'이 공산주의를 거부하고 자유와 인간성을 쟁취해 가는 과정을 그림
- 동명의 작품으로 1968년 '유현목' 감독이 영화화하여 데뷔
1967 해군 '56함', 동해에서 어로작업 보호중 북한 포격으로 침몰
- 승조원 79명중 39명 전사
* 이즈음 북한의 해상 도발 :
- 1967년 6월 19일 남한의 어선 2척을 기관총으로 위협하여 납북을 시도, '한풍호' 휴전선 부근에서 침몰. 1명 실종, 2명 총상
- 1967년 9월 20일 북조선측 해안에서 9척의 남한 어선에 30분간에 걸쳐 250발의 포탄을 발사. 어선 1척 침몰, 1명 중상
- 1967 12월 21일 북한 함정이 250여 척의 남한 어선단을 포위하여 납북을 시도하려다가 실패, 어선 1척을 들이받아 침몰시킴. 선원 6명 사망
- 1968년 1월 11일 북한 함정이 동해어로저지선 부근과 봉수리 근해에서 조업하던 남한 어선단을 위협. 어선 1척 침몰, 어선 3척과 20명의 어부 납북
1978 고구려 '고선지' 장군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 발견
1981 북한 '김일' 부주석, 조국평화통일위 성명으로 '1.12 제의' 거부
* 북한이 남북한최고책임자 상호방문제의를 거부하면서 요구한 남북대화재개의 전제조건 :
- 현 남한 정부 퇴진
- '김대중' 비롯 정치범석방
- 반공관계법 폐지와 반공기관 해체
- 6.23선언 철회
- 주한미군 철수
1988 문교부가 새로운 한글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 선포
1992 자신을 계속 성폭행해 온 계부 '김영오'를 애인과 짜고 살해한 여대생 '김보은'과 애인 '김진관' 구속
- 1992년 12월 22일 대법원은 '김진관 징역 5년, '김보은' 징역 5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 정작 두 사람은 김진관의 복역 이후 헤어지고 말았는데, 끔찍한 사건의 상처를 평생 떨쳐버릴 수 없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
- '김진관'의 가족들은 '김보은'을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동정했으며, '김보은'이 자신의 어머니보다 '김진관'의 부모님을 먼저 찾아뵙고 울며 빌자 부친은 "네 잘못이 아니니 너무 괴로워 말고 앞으로 열심히 살라"고 다독여주었다고 함
1996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2014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공식 개관
2020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미국영화배우조합 작품상(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 픽춰) 받음
2020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 세상 떠남(99세)
- 1921년 경상남도 울산군 삼동면 둔기리 ‘영산 신씨’ 집성촌에서 5남 5녀의 장남으로 태어남
- 일본에서 와세다 고공 야간부 화학과 졸업, 졸업후 귀국
- 부관연락선의 밀항선으로 도일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사업을 벌이며 홀수 달에는 한국, 짝수 달에는 일본에 머물며 그룹을 경영해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명을 얻음
- 다른 재벌들에 비해서는 잠이 다소 많은 편이며 이건희, 정몽구 등 다른 재벌 총수들이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었음
-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롯데’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보고 회사 이름을 ‘롯데’라고 지었다고 함. 껌 사업에 진출한 1948년 젊은 여성들 사이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유행하여, 마케팅 차원에서 브랜드명을 정했다는 설도 있음
- 각종 언론에서는 첩 서미경 씨를 신격호 회장의 ‘샤롯데’라 불렀음
- 이중 국적의 의심을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유지하였음
* 일본의 사업 :
- 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성공한 뒤 껌 사업에 진출 1948년 ㈜롯데 설립
- 1959년 롯데상사, 1961년 롯데부동산, 1967년 롯데애드, 1968년 롯데물산, 주식회사 훼밀리 등 상업, 유통업으로 일본의 10대 재벌로 부상
- 1971년 롯데전자 설립, 1972년 프로야구단 ‘롯데 오리온스’ 인수, 1972년 롯데리아 창업, 1978년 롯데 엔지니어링 설립 등
- 1988년 일본의 부동산버블로 포브스 선정 전세계 부자순위 4위에 올랐음
* 한국진출
- 1965년 한일협정으로 한일 국교가 정상화 된 이후, 외자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고국 투자 권유에 따라 한국에 진출
- 1966년 롯데알루미늄, 1967년 롯데제과, 1974년 롯데 산업·롯데 상사·롯데 칠성 음료, 1975년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1978년 롯데삼강(현, 롯데푸드), 롯데건설, 롯데햄, 롯데우유(현 푸르밀), 1979년 롯데쇼핑, 1980년 한국후지필름, 1982년 롯데캐논(현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홍기획 등을 설립했으며 1978년에는 롯데크리스탈호텔을 건설
- 1970년 롯데제과 껌에서 쇳가루가 검출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호텔사업에 진출하면 롯데제과에 대한 3개월 제조 정지 명령 처분을 해소해주겠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제안으로 롯데호텔 건설을 수락하고 1973년 설립
* 논란과 의혹
- 조세포탈, 횡령, 배임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가족에 대한 허위 급여지금 논란과 지분 허위 공시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음
-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유난히 심하여 첫째 동생 신철호가 구속되었고(1966년), 셋째 동생 신춘호와 법정 소송을 벌였으며(1973년), 막내 신준호와 땅문제로 법정 소송(1996년)을 벌임
- 장남 신동주와 차암 신동빈 사이에도 경영권 분쟁이 있었는데, 신격호는 장남 편을 들었음
- 1999년 3월에는 아버지 신진수의 유골이 절도범에 의해 도난 당하는 사건을 겪었음
2023 배우 ‘윤정희’ 세상 떠남(1944년 7월 30일 ~ )
- 문희, 남정임과 함께 60, 70년대 여자 배우 트로이카로 유명
-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중퇴,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석사(대한민국 1호 석사 여배우), 프랑스 파리 제3 대학교 대학원 영화학과와 예술학과 졸업
- 대종상 등 8개 신인상, 청룡영화제 인기상 등 수상
- 1968년 《장군의 수염》, 《절벽》, 1969년 《독 짓는 늙은이》, 《지하실의 7인》, 1971년 《분례기》, 1972년 《무녀도》, 《궁녀》, 1994년 《만무방》 등 총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
- 후배 배우 금보라와 본명(손미자)와 동명이인,
-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이” 관람 때 만난 백건우와 만난 인연으로 결혼
1736 영국 발명가 '제임스 와트'(~1819) 태어남
- 증기기관을 발명해 영국 산업혁명의 발판 마련
- 일률의 단위인 'W'(와트)는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
1793 프랑스, '루이 16세'에 대한 사형 확정
1839 프랑스 화가 '세잔느' 태어남
1915 독일 비행선이 영국공습
1966 '인디라 간디', 인도 총리에 취임
1975 중국 신헌법 발표 후 국가주석제 폐지
2003 프랑스 언론인 '프랑수아즈 지루' 세상 떠남(87세)
-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 창간, 여성부 장관/문화부 장관 지냄
2006 NASA의 명왕성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
- 예산 7억$, 명왕성 발견한 미국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의 유해 일부 실림, 9년 6개월 만에 명왕성 사진 지구로 전송
2012 카메라, 필름 회사인 '코닥'이 파산 보호 신청.
2012 미국 시애틀 폭설
- 9만 가구 정전, 타고마 국제공항 폐쇄 등 도시 기능 마비
2021 유럽인권재판소(ECHR), 스위스의 구걸행위 금지가 유럽인권협약 위반이라고 판결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