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 끝까지 해보는 거야>
선정 대상과 선정 이유
저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이 당시 리우 올림픽 펜싱 결승 무대에 힘들게 올라갔지만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고 심지어 13 대 9라는 거의 패배 직전이라고 볼 수도 있는 점수에서도 자신에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다독이고 이후 연속 득점과 아슬아슬한 실점 후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박상영 선수는 올림픽전에 1년 동안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올림픽 준비가 아닌 재활에 1년 동안 매진하며 올림픽을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박상영 선수의 모습을 보며 감동이라고는 설명이 불가능한 가슴 벅차고 눈물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한 이후로 박상영 선수를 저의 롤 모델로 삼았습니다.
성공 사례(어떻게 성공했는지)
박상영 선수는 15살에 펜싱을 시작하여 청소년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기량으로 차기 한국 펜싱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펜싱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년 후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은 목에 걸었다. 하지만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던 박상영이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자칫하면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기 않고 1년 내내 재활에 매진하며 1년 후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당당히 통과하여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부상에서 회복된 지 반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고, 같이 출전한 다른 두 선수에게 기대가 쏠려있던 상황. 개인전에서 기대가 큰 다른 한국 선수와 세계 2위 선수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이기며 힘들게 올라간 결승 무대에서 그 당시 국민 모두가 알만한 명대사를 만듦과 동시에 기적과 같은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자신의 의견(느낌, 각오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과 더불어 어렸을 때부터 한국 펜싱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은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큰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으며 끝까지 하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뤄내는 모습은 당시에 저는 의지가 약하며 끝까지 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모습이던 저에게 큰 충격을 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포기하고 마음속에 간직하던 크고 거대하지만 어떻게 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는 저만의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생각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이 꿈을 얘기했을 때 친구들도 힘들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저는 박상영 선수의 끈기와 인내를 본받고 어떤 위기와 장애물이 저를 막아서도 제 꿈을 믿고 언젠가 저만의 생태숲을 만들 것입니다.
첫댓글 이상준 학생, 고생했어요^^ 멋진 숲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