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 및 태안·안면도·남면·안흥·소원·원북 새마을금고 참여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 기탁, 보훈가정 120가구에 ‘행복꾸러미’ 전달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MG새마을금고 중앙회 및 태안·안면도·남면·안흥·소원·원북 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 이하 센터)와 손잡고 호국보훈 대상자들을 위한 식료품 전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보훈 대상자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6월 17일 센터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센터는 28일 태안군청에서 열무김치와 삼계탕, 라면, 과자, 음료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행복꾸러미’ 120개를 만들어 관내 8개 보훈단체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지정기탁금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렬 센터장은 “보훈가정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금이 뜻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행복꾸러미’는 6·25참전유공자회 등 8개 보훈단체를 통해 관내 독거, 무의탁, 거동불편, 저소득 보훈가정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