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마지막 다윗의 은혜』
역대상 29:26-28. 314장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오늘 말씀을 끝을 다윗은 구약성경에서 퇴장합니다. 다윗의 마지막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 가지 귀한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첫 번째 26절에서 다윗을 이새의 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사울을 대신할 왕을 뽑기 위해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왔을 때조차 그 앞에 서지 못하고 아버지 이새의 양이나 치는 신세였습니다. 집안에서 아무런 비중도 영향력도 없던 다윗을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예루살렘 주인공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은혜의 고백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 27절을 보면 헤브론에서 칠 년,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 년을 다스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기름을 부으셨다고 단번에 성공하고 승리하는 인생을 산 것이 아닙니다. 사울에 의해서 무서운 핍박을 받았고 때로는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먹을 것을 구걸하고 블레셋 아기스에게 미친 연기를 하며 투항한 적도 있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도 단번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칠 년 동안 남쪽 유다를 다스리다가 칠 년이 지난 후에야 비르소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까 명실상부한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처럼 우리 인생에도 단계과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28절에서 그는 숨을 거둘 때까지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마지막을 맞이하였습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부하고 존귀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26-27절 말씀처럼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붙들었기 때문이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승리하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축복의 하나님이 그를 부하고 존귀하게 세워주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은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은 부하고 존귀하였습니다. 우리 인생과 신앙도 다위과 같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다윗이 부하고 존귀한 마지막을 살았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무리기도
나의 가는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과 같이 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