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대맛님 글을 보고 '소예'에 2번째 다녀왔습니다.
동방오거리에 수영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왼쪽에 소박한 하얀 간판이 보입니다.
"밥집 소예" 라는.
화요일은 쉽니다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거의.(T:752-1727)
1인-6000원
맛대맛님이 드신 식사는 10000원으로 주문 한 건데, 소수일때는 어렵다고합니다.
옆사람과 반찬이 다르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요.
역시 행복한 식사를 하게합니다. 정성어린 음식들이...
2개의 글을 써 놓고, 고민하다가 -
벽에는 이것을 붙여놓았답니다.
식사 후 일광에 가서 이풍경을 보며,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로 ...
오는길엔 빠지지 않고 이집에 들러...
얘들을 포장해왔죠~
커피를 마신 찻집은 분위긴 좋은데, '사진찍는건 괜찮은데 인터넷 올리는건 안된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풍경만...
첫댓글 인터넷에 올리능건 안된다... 머 특밸한기 있덩교 ... 맛대맛님 맨치로 그라능 기림에 아지매 대답이 정답입니더... 옆사람 반찬캉 비교된다는 기림
'저희 사장님이 하신 인테리어 . 어쩌구'하덩걸요
갓 구운김...간장 찍어 ......
심심님, 여긴 점심만 한답니다. 잘 계산하시어 남구로
상반된 느낌의 두 글귀네요... 도도와 겸손()... 겸손에 수줍음이 더해진 글귀였으면... 한끼 밥... 그 조촐함에 대하여... 액자에 두영된 찍사의 모습이 더 좋아 보인다는... 묵고지비...
예리하신 묵고지비님, 한마디로 요약하시네요. 도도와 겸손이라고... 안그래도 이글귀를 가지고 주인장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조촐함'때문에 반찬에 신경을 덜 쓸까봐 신경이 쓰인답니다...
가격은 도도하고 음식이 겸손하면 안될낀데하고 걱정하는... 까삐딴...
'조촐함'때문에 반찬에 신경을 덜 쓸까봐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주인장 생각이랍니다.^^
반찬이 가정식 처럼 아주 좋아 보여요 ^&^
우리집 반찬보다 훨 좋아요
6000원짜리 소예정식도 아주 맛나지요...맛나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행복한 한끼 식사의 소중함을 우리들 일상안에서 간직하고 살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집 식사는 정말 행복하게 해주네요.
큰맘먹고 오늘갈려고 아침에 저나햇더니....휴무...ㅠㅠ
화요일은 쉽니다-특히 크게 적었잖아요 그리고 전날쯤 전화해야...
특별함도 없이 유명세를 타는것이 무척이나 궁금하더군요! 그러나 중요한것은 너무 큰의미를 둘필요도없다는것이 결론입니다! 여지없는 그냥 평범한 밥집일뿐이죠! 이게 저가 느낀 이집의 소감이랍니다. 너무 큰기대를 했어 실망했다는 의미입니다 ^^;;
역시... 학자에 따라서 갠해가 다른거 같심더
지는 학자도 아이면서~~~
이집에 유명세는....인터넷 힘이 아닐까 싶드군요~주인아주머니의`근거 없는 자신감이 왠지 오래 기역되는 집이드만요~!`
반찬 하나하나에 들인 정성을 아는분만 그만큼의 감동으로 식사를 하고오는거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저가격에 저정도의 정성이 들어간 밥집이 부산 어디에 또 있을까하고 올라오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저도 찍은거 있는데 조만간 올려 볼깨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벼르고별러서 자랑을하면서 지인을 모시고 찾아갔건만 그날따라 저 화려한 밥상은 어디로가고 물메기탕 이라는 국이 스페샬 메뉴로 나오는 바람에 그저 너무나평범한 밥상을 받았네요..담에는 가기전에 메뉴 물어보고 가야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