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이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수능 성적에 맞춰서 온거라 제가 되고싶었던 외교쪽 공부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진학을 해서 결국 이번에 수능을 다시봐서 외대 서어과에 합격했는데요. 학교를 옮겨야 할지 그냥 다니면서 정외과로 전과를 할지 고민이 되서요.
일단 최종 목표는 외교아카데미입니다. 두가지 기로에서 고민중인데 외무고시 준비중이신 여러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씁니다.
첫째로 다시 복학을 할 경우 두학기동안 국제법,정치관련 과목을 선행이수하고 정외과로 전과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으로 교환학생 다녀올 생각이구요. 제가 어렸을때 3년정도 뉴질랜드에서 살았어서 영어는 어느정도 되서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자 하거든요..
두번째 안은 외대 서어과로 진학을 새로 해서 거기서 경제학과 함께 이중전공을 하면서 외교아카데미를 준비하는 겁니다.
근데 제가 나이가 23살이라 외대를 새로 진학하면 4년을 더 다녀야 해서... 학교를 옮기는게 큰 메리트가 있는가 고민이 계속 되어서요.
외국계 회사로의 취직이나 그런것도 염두에 둘때, 현재 외무고시 준비중이시거나 외교아카데미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이 더 나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첫댓글 그냥다니시는게 훨씬훨씬나을듯...^^
시간을 절약하십시요, 그냥 다니시면서 공부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그냥 다니셔도 됩니다.......................
저 같으면 처음부터 외대 서어과 다닌게 아니라면 그냥 정외과 다니겠어요
전과하는 게 쉬우면 걍 다니시는 게 낫죠. 근데 전과하면 기록은 항상 따라다녀요. 요즘은 그게 뭐 그렇게 문제가 되는 거 같진 않긴 하지만.
글쎄요. 1학년부터 다시해도 별로 늦지 않다고 봅니다. 외국어 공부하기엔 외대가 낫지요.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
그냥 다니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외국어 공부를 위해서만이라면 학교 옮기는건 시간이 좀 아까울 것 같아요
외국어 공부 떄문에 학교를 옮기실 필요가 없습니다. 외무고시 공부하는데는 정외과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외대 서어과에 새로 진학하는 것보다는, 정외과 전과가 가능하다면, 정외과 전과를 추천합니다.
학교만 놓고 봐도.... 왜 그런 고민을 하시는지..................
이대 다니다가 수능을 다시봤는데 외대 가는 건가요? ....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