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왕 걸리버...예전에 엠본부에서 였나....방영했던 물건이죠.
원제는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로 원제를 몰라 찾는데 고생좀 했죠..
다본뒤의 감상은.....에디슨 이 에로꼬맹이!!!!!!!!
주인공인 걸리버보다 히로인과의 신체접촉이 훨씬많아요.....그것도 특정부위가.....물론 우리나라에선 다 편집됐지만.
주요인물로는..
주인공인 걸리버 토스카니.나중에 전설왕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히로인인 미스티.역시 달의여왕의 자손.
주인공의 라이벌, 겟코우(月光).영웅왕의 자손으로 사이코닌자.
걸리버를 짝사랑하는 요정, 휘비.요정왕의 자손
에디슨.과학자로 걸리버의 친구.그저 에로꼬맹이.
세계관 설명을 들어가자면 우선 이세계의 지구는 우리가 잘아는 둥근모양이 아닙니다.
이세계의 지구는 둥글지 않고 탁자모양이죠.(옛날 고대인들이 상상했던 지구모양중에 탁자모양이 있었죠.)
먼옛날 아틀란티스(네 잘아시는 그 아틀란티스입니다.)라는 마법과 과학 공존하는 대륙이있었습니다.
그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는 네명의 신이 있었는데 각자 전설왕,달의여왕,영웅왕(금삐까 아닙니다),요정왕이라 불리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인간들의 잘못된 실험으로 세상사람들의 악의가 모여 만들어진 '할렐루야'라는 악마가 태어납니다.(이름참...기독교에대한 도전인가??)
결국 전설왕과 달의여왕은 힘을합쳐 악마를 아틀란티스대륙과 함께 바다속 깊은곳에 봉인시킵니다.
걸리버는 베니스출신으로 어느날 베니스에 이스파니아(에스파냐??) 황제 쥬도우가 쳐들어옵니다.
걸리버의 아버지 파파 토스카니는 그걸 막다가 쥬도우에게 살해당하고 걸리버는 복수를 결심하는....뭐 뻔한스토리.
히로인인 미스티는 쥬도우의 동생으로 사이코 오빠로부터 도망치던중 걸리버를 만나고 함께 쥬도우를 쓰러뜨리기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디스크를 모으며 점점 성장해가는 걸리버 결국에는 중간보스인 쥬도우를 쓰러뜨립니다.
쥬도우도 그냥 싸이코인줄 알았는데 밝혀진 과거가 제법 충격적이었죠.....삐뚤어진게 이해가 간달까..
암튼 중간보스를 쓰러뜨렸다 했더니 이번엔 모든일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이신 할렐루야가 부활했습니다.(쥬도우가 삐뚤어진것도 따지자면 이놈이 원흉)
할렐루야를 쓰러뜨리기위해 걸리버는 나머지 디스크를 모으게되고 점점 파워업하여 어떻게든 할렐루야를 쓰러뜨리고 걸리버들은 진정한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최종보스가 쓰러진화는 42화......50화 완결인데 8화가 비게되죠.
나머지8화는 개그+염장노선으로 주인공들의 성장과 연애사를 지켜봐주시면 됩니다.
전설왕에게 딱달라붙어있는 달의여왕이라던가.....휘비의 마음을 얻으려고 발악하는 겟코우라던가...
후반에 미스티는 달의 여왕(세일러문??)으로부터 변신아이템을 받게되는데 마법소녀물의 패턴을 정확하게 따릅니다.
우선 옷이 벗겨지고 옷을 갈아입는......변신중에 방해물이 끼어들어 알몸으로 내팽겨쳐지는 에피소드도 있죠.
보통 마법소녀의 변신씬은 우리한테만 보이고 실제론 순식간이라던가 하는 설정이 많죠.
하지만 이작품은 작중인물들에게도 그대로 보입니다!!!!!!!
실제로 변신하는데 옆의 마초남들이 침질질 흘리며 구경하고있고.....
암튼 안보신분들께는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스토리도 텐션조절을 잘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요.
이제 창궁의 파프터 재탕뛰러갑니다.
ps.이래뵈도 저게 스포일러 최소한으로 줄인겁니다.
쓰다보니 어느새 50화가량의 스토리를 다쓰고있는 본인을 발견해서....
ps2.우리나라에서는 할렐루야를 쓰러뜨리는 42화까지만 방영했었죠.
첫댓글 50화라... 작화는 어떻습니까?! (애니 볼때 맨 처음 따지는 요소 'ㅠ')
90년대 애니니 딱히 작화따질거는 못됩니다.90년대 애니가 요즘거보다 작붕도 없고 퀄리티가 높으니.....화질은 안좋지만.
음? 뭐지??
글쎄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