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강의중 전력용콘덴서의 역할을 설명주실때 보통 부하는 지상부하이므로 예시를 전류가 (3-j8) [A] 흐른다고 강의 해주셨습니다.
근데 지상부하에 흐르는 지상전류는 꼭 허수부분이 음수여야 해서 3-j8 이라고 예시를 드신건가요?
지상전류는 "전압" 보다 위상이 늦은 전류인데 가령 전압이 3+j10 이고 전류가 3+j2 이면 이것도 전류가 전압보다는 지상이므로 지상전류라고 말할 수 있는것이지 않나요?
현실세계에서 저렇게 L부하에 흐르는 전류의 허수부분이 음수인 경우가 많은거면 이해가 갑니다만, 제가 앞서 말한 경우도 지상전류이고 가능하긴 한 경우 아닌가요?
답변에 앞서 미리 감사드리고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전력용 콘덴서는 진상 무효분을 발생시켜 부하로부터 발생된 지상분을 상쇄 하는데 그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 쪽(지상 마이너스, 진상 플러스)은 허수축이 음수가 되어야 상쇄가 가능한 것입니다.
강의내용과 보리누름님께서 말씀하신게 무슨말인지는 이해가 갑니다. 그러면 조상설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서, L부하에 흐르는 전류는 지상전류이니까 무조건 허수부분이 음수인건가요? 제가 글에서 언급한 전압과 전류가 모두 허수부분이 양수인 경우에도 "지상전류" 라고 표현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Kirchhoff the 2nd 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신 것이라면, 전압과 전류의 위상차를 두고 어느한쪽이 지상 혹은 진상이다 라고 말을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보리누름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