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겸 별로 좋아 하진 않지만 유튜브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써 이번 사건 만큼은 옳은 방향으로 정리 해준 것이 너무 좋네요
제가 몇일전에 올렸다 여론이 안좋아서 글을 지웠었는데 다시 적어보면
우선 보겸 영상에 따르면 유튜버들의 뒷광고는 범법행위가 아니라는 변호사의 답변이 나왔고 유튜브 시장 자체가 활성화 된지 길어야 3~4년 밖에 안됐기 때문에 수십년이 지난 방송국에 비하면 제대로 된 법도 문화도 잡히지 않은 시기죠
최근 뒷광고로 논란이 된 유튜버분들은 우선 대부분이 무지와 시스템의 부족에서 나온 잘못이라 보는게 더 맞구요 범법자들은 절대 아닙니다 특히 개인으로 활동하는 유튜버들은 이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갖는거 또한 매우 힘든일이구요
이 과정에서 세금관련은 소속회사가 있는 유튜버들은 구조상 탈세는 거의 불가능 했을 것이고 개인 유튜버들도 요즘엔 대부분 관련 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고 정말 탈세가 확실한 사람을 제외하곤 추측성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태까진 탈세가 확실하게 밝혀진 유튜버는 일단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핀트가 잡히지 않은 유튜브 광고 시스템, 문화가 가장 큰 문제인데 유튜버들 개개인의 잘못으로 가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보겸 영상으로 조금 여론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보겸 영상에서 변호사의 언급 처럼 '뒷 광고논란이 비난의 수단이 되는 것 같다' 비난의 수단이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깔끔하게 정리해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