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롬팔이팔 방송에 지난번 출연해서 녹화한 것이 방송으로 나왔다. 제목은 "하나님과 제일 가까운 사람 되는 법!" 이다.
롬팔이팔에서 인터뷰한 많은 분들 동영상을 내 방송 나오고 난 다음 주욱 살펴 보았다. 그분들 인터뷰 한 내용을 들으려고 본 것이 아니라 그분들 방송 되고 난 다음 조회 숫자 보느라고 보았다. ㅎㅎ 거.. 나도 롬팔이팔 방송 나왔는데 내 인터뷰 조회 수가 다른 분들 거 보다 덜 나오면 어쩌지? ㅎㅎ 조회 수 많은 분들 중에는 10만이 넘는 조회수도 있었다. 나 유툽하고 난 다음 다른 사람들 유툽 보면서 내 조회수랑 자주 비교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어느 날 이거이 "비교의 영"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회수의 영" 떠나가라! 대적 기도를 하기도 했다. 참 "조회수의 영"은 내가 만들은 이름이다 ^^
그래서 요즘은 내 설교 조회수랑 다른 사람 거 비교 안 하는 편인데 이번 롬팔이팔은 내 인터뷰 나간 거 조회수가 궁금하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 거랑 비교해 보았다. ㅎㅎ 그래도 나 이전보다 정말 많이 성숙해진 거다. 나 아주 이전에 내 설교가 방송 될때에 ㅎㅎ 내 조회수 안 올라가면 내가 자꾸 들어가서 조회수 올리기도 했었다. 아이고 배야!! ㅎㅎㅎ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런다. 이유? 주님이 그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셔서리 ㅜ
하여튼 어제 롬팔이팔 내 인터뷰 방송된 지 하루 지났는데 아까 묵상하기 전 잠깐 조회수 보았더니 1만은 넘은 것 같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1만은 넘었으니 ㅎㅎㅎ 감사 감사!!
어제는 목이 많아 아파서 병원 다녀왔다. 상태는 많이 안 좋은데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내가 아픈지 이틀 만에 왔다고.. 빨리 왔다고 칭찬해 주셨다. 감사!
아... 아프다.. 아퍼.. 처음엔 목소리만 좀 안 나오더니.. 이제는 목이 아프고 침 삼키면 넘 아프고.. 기침 나고.. 콧물 조금 나고..
중보기도방에 얼릉 기도 부탁 드렸다! 내가 아마 받아야 할 기도의 양이 더 있어서일까? 내가 목 아프다고 기도 부탁했는데 내 목 나으라고 기도 하는 분들이 내 목만 위해 기도할까? 기도하다 보면 이거 저거 더 기도하시겠지? ㅎㅎ 아마 그 이거 저거 더 기도해야 하는 분량이 나에게 필요해서인가 보다.. 그런 생각도 한다.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감사 감사!!!!!!!!!!!!
우리말 성경 욥기 8장
4. 자네의 자식들이 그분께 죄를 지었다면 그 죄 때문에 그들을 버리시지 않았겠는가?
고난 당하고 있는 욥에게 새로운 친구가 등장한다. 이름은 빌닷이다. 엘리바스가 한 말을 보충 설명이라도 하듯이 그는 욥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주욱 말을 한다.
오우! 울 욥 선배님은 주위에 "충고를 할 만큼 지혜로운 친구"들이 많았는 듯? 앗?? 유유 상종이라 하던데? ㅎㅎ 욥에게 우리가 모르는 약점(?)이 있지는 않았을까? 조금은 삐딱선을 띄운 생각을 해 본다.
빌닷은 욥에게 말한다. 너 자식들이 다 죽은 것은 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벌받은 것이라고 말이다.
ㅎㅎ 빌닷님! 재미있는 분인 것 같다. 죄를 인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벌로 죽였으면 빌닷 자신은 죄 없나? 하나님이 빌닷은 안 죽이시고 왜 욥의 자식들만 죽였을까요??
죄로 인해서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그것은 당연한 일이 맞다. 누구나 다 죽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죽는 이유는 바로 우리 조상인 아담과 하와님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고 말이다. 이것을 우리는 "원죄"라고 한다.
주님! 저 목이 많이 아파서 오늘 묵상 조금 짧게 할께여 ㅎㅎ 저 목 아파여 ㅠ 손 아픈 거 아니고 목 아픈데 왜 묵상 줄이냐구요? ㅎㅎ 글쎄 말이예요 ㅜㅜ
피곤한 것 같애요ㅜㅜ 저 아무말 하지 않아야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주님도 아까 의사 선생님 하는 말 들으셨죠? ㅎㅎ 병원에도 같이 가 주시는 주님 감사 감사! 저의 아픔도 알고 계셔서 감사 감사!!
누군가 고통을 당할 때 꼭 그것이 죄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오늘 성경 말씀에 빌닷이 하는 잘못된 말로써 우리에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편 103편 말씀이 저절로 떠올라요 주님! (담장 안 식구들 중에 초신자가 많다고 해서 이럴 때 성경은 우리말 성경으로 올립니다. ^^ 담장 안 식구들 성경이 어려워도 그래도 매일 잘 읽어 주고 있어서 감사해요! 칭찬합니다!)
우리말 성경 시편 103편
8.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화를 더디 내시고 사랑이 넘쳐나는 분이시다.
9. 항상 꾸짖지는 않으시고 끝까지 진노를 품지도 않으시리라.
10.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인으로 대하지 않으셨고 우리 죄악에 따라 갚지 않으셨다.
11. 하늘이 땅 위에 높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도 크다.
12. 동쪽이 서쪽에서 먼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악을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
13.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듯 여호와께서도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신다.
14.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우리가 흙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 한 시부터 감리교회 젊은 목회자들 중에 특별히 "전도"에 열심이 있는 분들이 모이는 세미나에 제가 "전도"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두 시간 갖게 되어 있어요.
저에게 지혜를 주시사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전도"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담 갖는 마음이 아니라 삶의 한 익숙한 패턴으로 할 수 있는지.. 잘 알려 주는 시간 되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제가 설교 사역을 37년 한 것 같은데 그동안 목이 아파서 설교를 못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음이 오늘 목이 아프니 새삼 감사하네요!
지금까지 성대가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음을 감사 감사!! 지난 37년 목소리 때문에 설교 못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뭐.. 별문제 있을까요? ㅎㅎ
목소리가 조금 걸 걸 하게는 나와도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니 감사 감사!!
또한 목이 아픈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목이 아픈 것뿐만 아니라 몸이 아픈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103편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