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 자국민 소금 사재기에 한국인 흉내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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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政府、自国民の塩買い占めに「韓国人のマネをするな」

  日本で福島原子力発電所の汚染水（日本は「処理水」と表記）放流が始まった24日以降、中国各地では塩の買い占めが起こっている。中国は同日、日本からの水産物輸入を全面中断し、国営メディアは汚染水の危険性を毎日のように報じていることから、「汚染水への恐怖」が広がっているのだ。福島汚染水放流に対して中国人の間で動揺が広がっていることを受け、中国政府と国営メディアは「（すでに塩の買い占めが起こった）韓国のまねをするな」「我々は韓国人よりも理性的だ」などと呼びかけ、事態の沈静化に乗り出している。


中国メディアなどによると、24日には山東省東部の港町、威海市内のある市場に塩を買うため数百人の市民が集まった。わずか1時間で販売された塩の量は4トンを上回ったという。また別の港湾都市、遼寧省大連のコンビニでは店主が数百箱の塩を積み上げ、通常の2倍の価格で売っていた。中国の美団、盒馬鮮生、ディンドン・ケイマンなど食品のネット通販サイトでも塩が全て売り切れている。

　中国当局や漁業関係者などは福島汚染水放流に強く反発してきたが、その一方で過度な不安の広がりには警戒を示している。また「警戒すべき非理性的恐怖」の事例として韓国を取り上げている。中国塩業連合会の王暁慶・理事長は24日、中国メディアの取材に「中国は厳格な食品安全規定を持つので、韓国人のやり方をまねしないよう願う」と述べた。中国の有名コラムニストの胡錫進・元環球時報総編集長は「上海の日本食堂にはたくさんの客が来ている。上海市民は韓国人よりも理性的だ」と記事に書いている。

　中国市場監督管理総局は25日、塩の価格に対するモニタリングに力を入れていると発表した。中国国営メディア各社は24日「青海省のチャカ塩湖には全国民が70年間使える量の塩がある」とニュースで一斉に報じた。

北京＝イ・ボルチャン特派員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중국 정부, 자국민 소금 사재기에 한국인 흉내내지 마라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은 처리수로 표기) 방류가 시작된 24일 이후 중국 곳곳에서는 소금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중국은 이날 일본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고 관영매체들은 오염수의 위험성을 매일같이 보도하면서 오염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중국인들 사이에서 동요가 확산되자 중국 정부와 관영 언론은 (이미 소금 사재기가 일어난) 한국 흉내를 내지 말라.우리는 한국인보다 더 이성적이라는 등의 호소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24일에는 산둥 성 동부 항구도시 웨이하이 시내 한 시장에 소금을 사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이 몰렸다.불과 1시간 만에 판매된 소금의 양은 4t을 웃돌았다고 한다.또 다른 항만도시 랴오닝 성 다롄의 편의점에서는 주인들이 수백 상자의 소금을 쌓아 평소보다 2배 높은 가격에 팔고 있었다.중국의 미단, 합마선생, 딩동케이먼 등 식품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소금이 모두 매진됐다.

　중국 당국과 어업인 등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력히 반발해 왔으나 지나친 불안감 확산에는 경계하고 있다.또 경계해야 할 비이성적 공포 사례로 한국을 꼽았다.왕샤오칭 중국염업연합회 이사장은 24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엄격한 식품안전 규정을 갖고 있으므로 한국인의 방식을 따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중국 유명 칼럼니스트인 후석진 전 환추시보 총편집장은 상하이의 일본 식당에는 손님이 많이 온다.상하이 시민은 한국인보다 더 이성적이라고 기사에 썼다.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은 소금값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중국 관영 언론들은 24일 칭하이성 차카염호에는 전 국민이 70년간 쓸 수 있는 양의 소금이 있다고 뉴스에서 일제히 보도했다.

베이징=이벌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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