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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삼국시대를 끝낸 진나라 무제 사마염의 통치.
Louis Gehrig 추천 0 조회 3,607 08.03.02 00:0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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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2 00:15

    첫댓글 통일한거 빼곤 제대로 한게 별로 없군요-_-;

  • 08.03.02 01:40

    새로운 왕조가 번창하기 위해선 사상의 통합과 국방력의 증대(황제중심의 권력강화)가 필수입니다. 사마염이 통일후 이 두가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체 능력없는 아들에게 황위를 물려주었다는 점이 난세를 더욱 길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 반란을 막기위해 지방군권을 줄여버리고 친왕들에게 군권및 많은 권력을 나누어주었죠. 이후 이민족의 침략을 제대로 막기 힘들었고, 설상가상 그 친왕들의 난(8왕의 난)으로 나라를 거덜내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사상의 통합면에 있어선 삼국시대를 지나면서 유교에 대항한 새로운 사조들을 통합하지 못한것을 예로 들수 있을듯.. (요부분은 저도 잘.. ^^;;;;)

  • 08.03.02 01:51

    Louis Gehrig님의 글 항상 잘보며 해박한 지식에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저역시 자치통감(번역본)정도만 겉?기 식으로 읽은 경험 정도라... ^^;;; 삼국시대를 볼때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다름 아닌 여포에 대한 겁니다. 삼국지연의의 내용에선 무식하고 힘만센 망나니정도의 평가를 받는데요, 과연 그정도의 인물임에도 조조가 연주를 비웠을때 반란의 수장으로 추대되었다는 점... 유비에게 서주를 빼앗은 후 많은 지방호족(연의에선 산적들이라 합니다만...)의 합세로 군세를 불렸다는 점과 여포에 대한 민란등에 대한 사료가 거의없다는 점... 여포에 대한 님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 작성자 08.03.02 02:22

    본문과 상이한 이야기를 길게 적게 될 것 같아 제 리플은 우선 지웠다가 따로이 글로 올리겠습니다.

  • 08.03.02 02:32

    예...항상 좋은 정보를 주시고 덕분에 많이 배우는 입장에서 본글에 대한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 전개가 된점 사과드립니다. 저역시 지우겠습니다. 다음 글 기대합니다. ^^

  • 08.03.02 01:42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삼국지 왕 좋아하는데..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 08.03.02 02:59

    저도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 궁금한게 중국어를 약간 할줄알아서 그러는데 이런것들 보통 원서로 보나여? 한번 중국어로 읽고싶어지네여,(어렵겠지만;;;) 루게릭님은 보통 원문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댓글쪽에서 다양한 설명을 해주시는것같고, 예전 레드보이스님은 할머니 동화들려주듯이 재밌게 썰을 푸는 차이점이 있더군여, 두분다 너무 좋습니다. 다만 요즘 레드보이스님은 안들어오시는것같다란T T

  • 작성자 08.03.02 03:19

    원서로 찾아 읽기도 하지만, 한문실력이 짧습니다. 대강의 해석만 하고 번한된 원문을 두고 해석을 제 멋대로 달리 하는 정도입니다. 여기에 적는 것은 그런 아마추어적인 것은 아니고, 출판사에서 번역한 글을 옮기는 것이고요. 본래 말을 푸는게 현학적이라 동화같이 적지는 못하겠네요. 제 글은 보기 좋은 건 버리고, 어투가 고대풍으로 느껴지도록 많이 유도합니다. 레드보이스님은 제 알기로 군대 가셨던 것 같습니다.

  • 08.03.02 03:26

    동화같이 적어달라는게 아니라 Louis Gehrig님 글은 마치 네이버 오픈지식 보는것처럼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보기 참 좋아여, 답변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남겨주세여 ^ ^

  • 08.03.02 04:54

    사마유를 중앙에서 내쫒아 제왕에 봉해버린 것이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너무 심한 처사라 비판하던 이들은 면직되었다고 하고...

  • 작성자 08.03.02 17:22

    사마염이 앓아누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에 조정 중신들중 일부가 사마유가 그 다음을 이어야 한다고 수근대는 게 귀에 들어갑니다. 본래 사마염의 모친인 태후가 죽기전에 유명으로 동생을 아끼라고 신신당부합니다만, 저 위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온 가충, 순욱등이 이간하고 모략하여 중앙에서 내쳐집니다. // 사마유가 제왕으로 봉해진 것과 실각은 다른 의미입니다. 이미 황위에 오를 때 사마유는 봉국을 가진 신분이었습니다. 직접 가서 통치를 하지 않은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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