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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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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말러 그리고 우리 3.3 말러 5번 공연,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덕양 어울림누리
virtuoso 추천 0 조회 257 05.03.04 02: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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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04 02:16

    첫댓글 앗 혹시 2층 5열 14번 앉으셨던 분 아니신가요? 그 옆에옆에 부산떨던 애기에 대한 글을 읽으니 기억이 나네요...저도 그거 참느라고 아주 힘들었는데...제가 15번 앉아있던 사람이거든요...^^ 그 아줌마 옆자리...

  • 작성자 05.03.04 02:22

    앗.. 맞습니다. 제 옆의 정말 진지하게 들으시던 그 분이신가요.. 그래도 님께서는 무표정하게 그럭저럭 잘 참으시더군요.. 전 짜증나서 계속 돌아보고 미칠뻔했는데...ㅠㅠ 그래도 연주가 정말 좋았으니 모든게 좋은 기억으로 남겠죠. 혹시 다음 공연때 마주치면 아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 05.03.04 12:49

    아하~~ 맞군요...^^ 근데 담 공연때 virtuoso님과 마주치면 어찌 알런지...ㅠㅠ

  • 05.03.04 20:32

    ㅎㅎ 꽃은 정말 오버였어여;;;

  • 05.03.04 22:59

    저는 2열 25번 어떤 모녀 뒤쪽이었습니다. 그 주변 분들의 인내에 감격했습니다. 아마도 베를린 심포니의 음악이 우리를 감동시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05.03.05 00:13

    아이들이 공연장에서 함부로 행동하는건 전적으로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전 1층 좌측 가장자리였는데 거기도 예외는 아니었고 심각하게 소리나는 퍼즐게임을 즐기는 한 남자아이... 주변의 어른들, 참 인내심도 좋죠? 그 딱딱거리는 소리를 고스란히 참고있으니 말입니다. 대단한 어른들... 위대한 어른들...ㅡ,ㅡ;;

  • 05.03.05 00:13

    그리고 하나 꼭 말씀드릴것은... 덕양 공연장 사운드 문제입니다. KBS홀 형태의 개방성 공연장의 특징인 '음향의 분수화'(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객석으로 또렷하게 모이기는 커녕 산산히 공중으로 흩어져버리는) 이건 참 견디기 힘든면이 있습니다. 결국은 아쉬운대로 예당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ㅡ,ㅡ;;

  • 05.03.05 09:17

    역시 공연장은 15세이상으로 제한하는게 좋을듯...개념없는 엄마와 분홍꼬마를 보는게 정말 힘들었는데요...그래도 2부는 참을만 했습니다...연주가 워낙 좋아서^^...저의경우엔 브람스 연주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첼로와 분홍의 교차...ㅠㅠ

  • 05.03.05 09:24

    혹시 퍼즐게임하는 아이에게 뭔가 한마디하려고 고개를 돌리셨던분이 아닌가 싶군요 전 그 아이들 다음다음줄에 앉았었는데..옆의 애 아빠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음악만 열심히 듣고 제재를 하지 않더군요.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 05.03.06 01:24

    네~ 그때 고개돌린거 저 맞습니다...ㅋㅋㅋ 연주듣다가 도저히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어서 인상 팍쓰고(가능한 무섭게 보이기위해서...^^) 뒤쪽을 돌아보며 그 꼬마친구에게 쉿~!! 하라고 하니깐 결국 그만두긴 하더군요...ㅡ,ㅡ;; 암튼, 어느 연주회든지간에 흥분하지 않고 공연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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